2025.12.31 (수)

  • 맑음동두천 -7.4℃
  • 맑음강릉 -3.2℃
  • 맑음서울 -5.8℃
  • 구름조금대전 -3.1℃
  • 구름조금대구 -0.9℃
  • 구름많음울산 -0.8℃
  • 흐림광주 0.0℃
  • 구름조금부산 1.1℃
  • 흐림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6.4℃
  • 맑음강화 -7.0℃
  • 맑음보은 -3.5℃
  • 흐림금산 -2.1℃
  • 흐림강진군 -2.3℃
  • 구름많음경주시 -0.4℃
  • 구름조금거제 2.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호주 직업연수, 워킹홀리데이-취업비자 대안으로 급부상

호주취업... 취업비자, 위킹홀리데이 제치고 '직업연수프로그램' 인기

호주 취업희망자 사이에 취득이 까다로운 취업비자와 자칫 큰 소득 없이 돌아올 수도 있는 워킹홀리데이 대신 믿을 수 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직업연수 프로그램'이 호주취업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호주교육문화원(대표 송상현, a-move.co.kr)은 올들어 호주 취업희망자들이 취득조건이 까다로운 호주 취업비자와 고용보장이 확실치 않아 애먹는 경우가 많은 워킹홀리데이를 제치고 '402 직업연수비자 프로그램'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연간 3만명 이상의 젊은이가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고 있지만, 워킹홀리데이는 특정 기업에서 6개월 이상 일할 수 없으며, 귀국후 다시 호주기업에 돌아가 취업하고 싶어도 정식 취업비자를 발급받기가 어려워, 비자 발급요건도 간편하고 최대 2년간 업무를 배우면서 취업할 수 있는 직업연수 프로그램이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것.

현재 호주에서 취업할 수 있는 비자는 호주 내국인과 동일한 조건으로 4년간 취업할 수 있는 '457 취업비자'와 젊은층 사이에 많이 알려진 '417 워킹홀리데이 비자', 호주기업체에서 최대 2년간 취업해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402 직업연수비자' 등 3가지 종류가 있다.

먼저 '457 취업비자'는 가장 안정적이고 호주 이민성 요구기준을 충족하면 향후 영주권 취득도 가능하지만, 발급조건이 매우 까다로운게 단점이다. 비자를 받기 위해선 고용주의 스폰서십을 받아야 하는데, 고용주가 이민성에 내국인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는 증명을 해야 한다. 또 3년 이상의 해당직종 경력, IELTS 5.0 이상의 공인영어성적 등이 필요하며, 비자수속시 기술심사가 필요해 소요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워킹홀리데이(417비자)'는 광활한 대자연과 볼거리로 가득한 호주를 여행하면서 경비를 충당할 수 있게 단기취업이나 알바를 할 수 있게 배려한 프로그램이다. 영어와 기술 없이도 비자발급 신청이 가능하지만, 호주관광과 어학연수, 해외취업을 겸하는 것은 사실상 쉽지않다는게 체험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6개월 이상 한 고용주 밑에서 일할 수 없고, 고용보장과 근로조건이 불확실하며, 호주 취업비자를 발급받기 위한 경력확보에도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게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반면 호주교육문화원과 정부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모집하고 있는 '호주 402 직업연수비자 프로그램'은 취업비자에 비해 문턱이 휠씬 낮은게 특징. 우선 까다로운 호주정부의 기술심사 없이, 연수직종에 해당하는 전공을 수료한 대졸자나 해당 직종에서 1~3년간 경험을 쌓은 고졸 경력자도 신청 가능하다. 또 공인영어점수 없이도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전문대를 졸업한 후 몇 년전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 호텔에서 근무하고 귀국한 김선화씨(가명, 28세)와 호주서 대학원을 마치고 일식당서 일했던 홍기석(가명, 32세) 등 수많은 호주취업 희망자들이 높은 공인영어점수와 3년 이상의 해당직종 경력 등의 까다로운 발급조건 때문에 호주 457 취업비자를 받지 못해 402 직업연수를 선택하고 있다.

송상현 호주교육문화원 대표는 "'402 직업연수비자 프로그램'은 워킹홀리데이와 457 취업비자에 비해 발급조건이 쉬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어 비용부담도 훨씬 적다"면서 "특히 이번 모집직종은 IT, 호텔, 농업 등 총 651개가 해당되기 때문에 해외취업이나 어학연수를 고민중인 젊은 청년이라면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402 직업연수비자 프로그램 제3기 모집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2015년도에도 지속적인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호주교육문화원 홈페이지(a-move.co.kr)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약가 인하의 함정...“독일·영국의 실패를 되풀이할 것인가” 노재영칼럼/재정 절감의 칼날이 한국 제약바이오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인하 제도 개편안은 겉으로 보기에는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를 위한 ‘합리적 조정’처럼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현장의 숫자는 냉정하다. 이번 개편안이 원안대로 시행될 경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투자 축소, 수익성 붕괴, 고용 감소라는 삼중고에 직면하게 될수도 있다. 이는 단순한 우려가 아니라,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직접 밝힌 예측 가능한 미래다.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는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준다. 기등재 의약품 약가가 최초 산정가의 40%대로 인하될 경우, 59개 기업에서만 연간 1조 2천억 원 이상의 매출 손실이 발생한다. 기업당 평균 손실은 233억 원, 특히 중소기업의 매출 감소율은 10%를 넘어 생존 자체를 위협하는 수준이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약가 인하는 곧바로 연구개발(R&D) 중단으로 이어진다. 응답 기업들은 2026년까지 연구개발비를 평균 25% 이상 줄일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설비투자는 그보다 더 가혹하다. 평균 32% 감소, 중소기업은 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태전그룹, ‘제3기 희망-실천 컨설턴트 양성과정’ 성료 태전그룹(태전약품, 티제이팜, 서울태전, 광주태전, 티제이에이치씨)은 약 7개월에 걸친 ‘제3기 희망-실천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2월 19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KB손해보험연수원(인재니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총 18명의 수료생과 5명의 러닝코치, 일부 임원들이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며 과정을 마무리했다.‘희망-실천 컨설턴트 양성과정’은 태전그룹이 1기와 2기를 거치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내부 혁신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교육을 넘어 구성원이 직접 조직의 문제를 정의하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도출하는 액션러닝 기반 과정이다. 특히 이번 3기 과정은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직원 중심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조직 과제에 초점을 맞췄으며, 일부 팀에서는 AI와의 협업을 통해 과제 분석과 결과물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직원이 직접 바꾼다”… 임금피크제 폐지 등 파격적 성과 도출이번 3기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의 결과가 실제 제도 혁신으로 직결됐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오랜 현안이었던 ‘임금피크제 폐지’가 꼽힌다. 과정 중 진행된 심층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임금피크제에 대한 구성원들의 문제의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의사 수급추계, 의료 현장 현실 배제…의대 증원 근거 될 수 없어”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정부 산하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이하 추계위)의 논의 과정과 결과에 대해 “의료 현장의 현실을 배제한 채 자의적 가정에 의존한 부실한 추계”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과학적 모형을 표방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정책 결론을 정당화하기 위한 통계적 왜곡에 가깝다는 주장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추계위가 의료 현장의 업무량과 실질 근무일수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상태에서 의사 수급 전망을 산출하고 있다”며 “근무일수 가정을 소폭 조정하는 것만으로 수급 전망이 ‘부족’에서 ‘과잉’으로 급변하는 결과는 현재 추계 모델이 얼마나 취약한 가설에 의존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의사 1인당 진료 역량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이러한 생산성 향상 요인을 배제하거나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반영한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협의회는 “기술 발전에 따른 실질적 공급 확대 가능성을 의도적으로 저평가한 통계 처리”라며 “특정 결론을 전제로 한 도구적 논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공급량 추계의 핵심 지표인 FTE(Full-Time Equivalent) 산출 방식에 대해서도 학문적 타당성이 결여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