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1주일 간 홈플러스와 연계한 ‘2014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홈플러스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혈압·혈당 수치 검진 및 상담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고혈압·당뇨병 등의 선행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지난 5일 홈플러스 대구시 수성점(대구광역시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정보센터)을 시작으로
11일~12일에는 △서울 영등포점(영등포구 보건소) △경기 안산선부점(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세종시 조치원점(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 등
총 4개 지점에서 5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안산시 주민 유해분(59세)씨는 “혈압, 혈당 수치 검진과 겨울철 건강관리 상담을 통해 혈관건강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생활수칙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 성창현 과장은 “향후 국민들과의 접점을 활용한 민-관 협력 캠페인이 더욱 활성화되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실천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