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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달빛 어린이병원' 지정·운영해 봤더니...효과 '톡톡'

보건복지부,365일 밤 23~24시까지 소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달빛 어린이병원”이용자의 95%가 “확대필요” 원해 올해 전국 20개소 공모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야간·휴일 평일 밤 23-24시까지(휴일에는 최소 18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달빛 어린이병원"을 ‘ 15년 20개소까지 두 배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소아환자가 야간·휴일에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는 ‘ 14년 9월부터 "달빛 어린이병원" 시범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9개 병원이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달빛 어린이병원 지정·운영 현황(‘ 15.01. 현재)>
지역병원명주소진료시간
평일토·일요일
부산부산성모병원부산 남구 용호로 2328.5-24시9-22시
부산온종합병원부산 부산진구 가야대로 7219-24시9-24시
대구시지열린병원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31889-24시(토) 9-23 (일) 9-21
대구한영한마음아동병원대구 남구 월배로 4689-24시9-21시
경기성세병원경기 평택시 조개터로 42번길 618-24시8-24시
전북다솔아동병원전북 전주시 완산구 우전로2508-23시9-18시
경북김천제일병원경북 김천시 신음1길 129-24시9-24시
경남김해중앙병원경남 김해시 분성로 94-89-23시9-18시
제주연동365의원제주시 연동 13739-23시9-24시

‘ 14년 9월∼12월 4개월간의 시범사업 결과, 야간·휴일 "달빛 어린이병원" 이용자는 10만명을 넘어섰다. 매월 27천명(3,900명/개소)이 야간·휴일에 진료받고 있으며 평일저녁 49%(월 13천명), 토·일·공휴일 35%(월 10천명), 야간 16%(월 4천명)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7개 "달빛 어린이병원" 진료실적 합계 (월평균)>
구분‘13년도 진료실적 (월평균)‘14년도 진료실적 (월평균)
평일 저녁토·일· 공휴일야간합계평일 저녁토·일· 공휴일야간합계
환자수5,5805,4222,28713,28913,3219,5694,30527,195
증가율----139%76%88%105%

* 대구시 사업으로 운영되던 기존 2개 병원 제외, 신규 지정된 7개 병원 기준

* ‘ 야간’ 은 만6세 미만 저녁 8시 이후 환자수 (소아환자 진찰료 100% 가산 연령·시간대)


<"달빛 어린이병원" 병원별 진료실적 (월평균) >
병원평일주간평일저녁토·일· 공휴일야간합계
A8,6503,8293,5011,55717,538
B6,3472,9712,57375412,645
C3,6922,4214393256,877
D3,3081,4231,1174376,285
E2,6471,0707314914,939
F2,5251,0606283084,521
G1,8945475804333,454

 

<"달빛 어린이병원" 시간대별·월별(야간) 진료실적 합계(월평균) >
구분20-21시21-22시22-23시23-24시합계9월10월11월
환자수(월평균)1,9891,3656503014,3053,6313,9425,342
비율46%32%15%7%100%84%92%124%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달빛 어린이병원" 시범사업이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은 94%(매우도움 55%, 도움 39%)였으며,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되어야 한다는 의견은 95%로 나타났다.

방문한 "달빛 어린이병원"의 이용만족도도 평균 80.7%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의료진의 전문성과 친절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진료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원무행정이나 대기시간*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 추석명절, 일부 연휴기간 등에는 환자가 몰려 일부 병원의 대기시간이 길었음

"달빛 어린이병원" 이용자는 ‘ 야간·휴일에 아이가 아프거나(51%)’ , ‘ 맞벌이로 평일에는 시간이 나지 않는(35%)’ 등 불가피한 사유로 야간·휴일에 진료를 받았으며,

대부분 응급실 방문경험이 있고(85%), "달빛 어린이병원"이 없었다면 응급실을 이용했을 것(77%)이라고 응답하였다.

또한 응급실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이용자일수록 "달빛 어린이병원"의 만족도가 더 높게(3%p) 나타났다.

<주요 설문조사 결과>

< 주요 설문조사 결과>
구분주요 설문조사 결과
개별 병원 이용 만족도매우 만족만족보통불만족매우 불만족
48.7%32.0%15.3%2.7%1.3%
다른 지역에도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을 건의그렇다아니다
95.0%5.0%
“달빛 어린이병원”이 없었다면 응급실 이용그렇다아니다
76.7%23.3%
구분그렇다보통아니다
재방문 의향88.0%8.7%3.3%
지인에 추천 의향87.3%8.0%4.7%
병원도착후 진료까지 걸린시간10분이내30분이내30분초과
53.4%33.3%13.3%

* 현대리서치연구소, 사전동의후 전화설문 방식, 신뢰수준 95% 오차범위 5.4%

보건복지부에서는 야간·휴일 처방조제에 불편함이 없도록 "달빛 어린이병원" 인근에 "달빛 어린이약국"을 함께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 "달빛 어린이약국"은 병원과 같은 시간대에 문을 열고(96%), 충분한 복약지도를 하고 있으며(96%), 병원까지의 거리도 가까워(88%)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달빛 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면 연간 평균 1.8억원의 보조금(월평균 1,500만원, 국가와 지자체가 50:50 부담)이 지원되고, 야간·휴일 안정적으로 환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충분한 홍보지원이 병행된다.

맞벌이 등으로 야간·휴일 소아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병원에서는 야간·휴일 진료에 소극적이다. 특근수당 등 비용은 더 들지만 심야에는 환자가 줄어 수익이 나지 않는다. 또한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문화적 변화로 의료진이 야간·휴일 근무를 기피한다.

"달빛 어린이병원"에 대한 보조금은 의료진 수당으로 사용되며, 야간·휴일 진료시간에 비례하여 차등지급된다. 또한, ‘ 15년부터는 전년대비 진료시간이 크게 늘어나면 가산금이 추가될 예정이다.


<운영시간(1주일 단위)에 따른 보조금 지원방안>
야간/휴일 진료시간 (기존기관)41시간 (최소운영시간)46시간51시간56시간 (표준운영시간)60시간 (365일 밤 12시까지 운영)
보조금 (백만원)120150180210240
<운영시간(1주일 단위)에 따른 보조금 지원방안>
야간/휴일 진료시간 (신규기관)야간·휴일 진료시간에 따른 기본지원전년대비 연장된 야간·휴일진료 시간에 따른 추가지원 (1회)
41시간 (최소)46시간51시간56시간 (표준)60시간10시간 추가20시간 추가
보조금 (백만원)901201501802103090

* 지원방안 개편 사유 : 야간진료 초기 진입에 따른 위험부담을 경감시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기본지원금은 소폭 감소. ‘ 14년 지정기관은 지원금 변동없음

또한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을 지역 주민들이 잘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언론, 포털 및 육아 커뮤니티, 반상회보, 초등학교·어린이집 가정통신문, 119 안내, 각종 매체 광고 등을 통해 ‘ 15년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14년 주요 홍보내역
구분‘14년 주요 홍보내역
보도자료최초 “달빛 어린이병원” 지정, 추석명절 2회 배포
인터넷홈페이지 구축, 주요 포털 협력, 스마트폰 앱
광고라디오, 육아잡지, 버스외부, 옥외전광판 등 광고
지자체 등초등학교·어린이집 가정통신문, 반상회보·공고, 119 안내
- 포스터, 브로슈 등 제작·배포

보건복지부에서는 ‘ 15년도 "달빛 어린이병원" 참여기관을 공모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병의원은 지자체와 협의하여 2월 23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2월내에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20개소의 "달빛 어린이병원"을 지정하고 빠르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참여기관이 충분한 경우 20개소 이상으로 추가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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