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자월도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의료원은 지난 18일(토) 자월면사무소에서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및 외과 진료와 초음파 진단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원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운영되는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의료 봉사장을 방문한 한 주민은 “평소 아파도 섬에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는데 의료원에서 직접 찾아와 다행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조승연 원장은 “자월도는 지리적 여건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진행해 인천 시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