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 접어들면서 대상포진 환자가 늘고 있다.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수두를 일으킨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신경에 침투해 생기는 증상으로 여느 질병과 마찬가지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질 경우 쉽게 걸린다. 하지만 피부에 물집과 수포가 동반되고 온몸이 쑤시거나 가려워 심해질 경우 입원치료를 받는 이들도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대상포진 환자는 2009년 45만 명에서 2013년 62만 명으로 연평균 8.3% 증가해 그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체력과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에게서 발생하는 확률이 높지만 면역력이 약해진 직장인을 비롯, 젊은 층도 방심할 수는 없다. 대상포진은 재발률 또한 높아 적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가는 ‘구안와사(안면 신경마비)’ 등 위험한 질병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예방 차원에서 면역력을 관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KCTC 번호 부여 받은 한국형 유산균 지속 섭취가 면역력 향상에 도움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온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잡아주는 근력,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필수. 이와 함께 장 건강을 통한 면역력 강화를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지속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장에는 체내 면역세포의 7~80%가 존재하는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몸 속의 장에서 1차적인 방어막 역할을 수행해 유익균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면 면역력 증진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정명준 부회장은 “넘쳐나는 유산균 제품 중에서도 마늘, 고추, 생강 등 강한 향신료를 자주 섭취하는 한국인의 장에서 추출한 한국형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실질적인 효능을 볼 수 있는 방법이다”라며 “이와 함께 유산균 균주에 대한 고유한 특성을 연구개발, 한국미생물자원센터(KCTC)에 균주 기탁을 통해 KCTC 번호를 부여 받은 균주를 활용한 유산균이라야 그 안정성을 믿고 섭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형 유산균 안정성, 수입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향신료와 프로폴리스에 대해 한국형 유산균의 안정성을 보인 쎌바이오텍의 ‘듀오락 케어’는 성인을 위한 6종의 혼합 유산균을 캡슐로 만든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다.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와 삼육대 약학대 하남주 교수팀의 공동연구 결과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과 신생아의 분변에서 추출한 한국형 유산균 11종에 들어있는 유산균은 향신료(생강, 파, 마늘, 홍고추, 파, 양파)와 프로폴리스에 대해 강한 저항성을 보이며 증식됐으나, 수입 유산균은 그 증식률이 감소했다. 이 결과는 한국형 유산균이 수입 대비 2배 이상 높은 생존율을 보여 향신료를 많이 섭취해 유산균이 생존하기 어려운 한국인의 장에서도 오래 살아남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이 제품은 쎌바이오텍의 세계특허 ‘듀얼(이중)코팅’ 기술이 적용돼 유산균이 위에서는 죽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 정착해 장 건강에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항균 성분이 있는 마늘, 고추, 생강 등의 양념을 섭취하는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한국형 유산균’인 까닭에 한국인의 장 환경에 가장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