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365mc병원 및 365mc 휘트니스는 지난 5월 4일, 서울 수서경찰서와 학교∙가정폭력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소외계층의 건강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수서경찰서 회의실에서 윤희근 서장(수서경찰서)을 비롯해 서울365mc병원 조민영 병원장, 365mc 휘트니스 김영삼 총괄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여성가족부 산하 지원센터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가정폭력 피해자는 매년 꾸준히 늘어 2012년 3,023명에서 2014년 5,517명으로 급증했다. 또한 가정과 학교 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도 최근 5년 새 2배 이상 급증해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365mc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우리 이웃들의 건강 회복과 빠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수서경찰서와 이번 협약을 체결하고, 운동 및 식이 영양 상담 등 건강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남구에 위치한 365mc 휘트니스에서는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운동처방은 물론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서울365mc병원은 원내 식이영양상담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 임상 영양사를 통해 올바른 식이습관 교육, 체계적인 영양상담, 전문적인 비만치료 등 필요한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서울365mc병원 조민영 병원장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폭력을 당하거나 정신적인 피해를 입게 되면 심리적 불안과 함께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신의 건강이나 신체상태를 돌볼 여력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365mc는 식이, 운동상담은 물론 의료적 지원 등 심신이 미약한 청소년, 우리 이웃들이 건강을 빠르게 회복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365mc는 개원 당시부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365mc 복지재단을 설립해 경북 청송군에 무의탁 독거노인 시설인 ‘소망의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랑의 열매,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 등 NGO단체와 사회공헌 공동 파트너로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