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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소에 의사가 없다" ..취약지역 의료접근성 악화

문정림의원,공보의 감소->보건소 인력감소->취약지 의료접근성 악화 악순환이어지고 있다며 공보의에 진료 맡기는 현실 바꿔야한다고 주장

공중보건의사 숫자의 감소와 이로 인한 업무공백으로, 의료취약지역의 의료접근성이 악화되고 있다.

이는 공보의에 지역민들의 진료를 전적으로 떠맡기는 시스템에 기인한 것으로, 공보의의 업무를 '진료'에서 '공중보건업무'로 전환하고, 환자 진료는 지역에 존재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맡도록 하는 분업을 통해 지역의 의료시스템 체계를 바로 세울 필요가 있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이 2015년 국정감사를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의 공중보건의사 숫자가 최근 6년간 약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6년간 공보의 배치 현황

(연도 말 기준, 단위 : )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6

증감률

5,179

4,543

4,046

3,876

3,793

3,632

-29.9%

부산

37

32

25

20

19

13

-64.9%

대구

52

46

36

27

27

22

-57.7%

인천

108

102

98

93

91

90

-16.7%

광주

22

16

12

4

3

3

-86.4%

대전

30

27

14

7

4

4

-86.7%

울산

57

43

34

28

26

26

-54.4%

세종*

-

-

22

23

23

24

 

경기

515

452

366

339

318

300

-41.7%

강원

426

374

342

330

323

312

-26.8%

충북

370

330

288

284

279

255

-31%

충남

532

488

438

411

401

388

-27%

전북

505

448

402

390

389

382

-24.4%

전남

785

710

672

674

645

639

-18.6%

경북

716

620

553

559

574

551

-23%

경남

671

574

492

451

445

416

-38%

제주

108

84

73

66

65

63

-41.7%

중앙배치

245

197

179

170

161

144

-41.2%


광주, 대전 등 공중보건의사 수요가 적은 대도시는 물론, 제주도와 경기도처럼 면적이 넓고 도농간 의료격차가 큰 지역에서도 각각 41.7% 가량 공보의가 감소했다[표1]. 특히, 치과 공중보건의사의 경우 감소율은 더욱 커져 최근 5년간 약 53%가 감소하였으며, 경기도와 충남의 경우 각각 63.7%와 63.2%를 기록하여,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표2].


-전국 치과 공중보건의사 배치 현황(연도별, 시도별)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6

증감률

763

613

569

485

412

361

-52.7%

부산

7

5

4

3

3

1

-85.7%

대구

5

4

3

3

3

1

-80%

인천

17

17

17

16

14

14

-17.6%

광주

-

-

-

-

-

-

 

대전

2

1

1

-

-

 -

 

울산

6

5

5

4

2

2

-66.7%

세종*

0

-

3

4

2

2

200%

경기

68

65

49

41

30

25

-63.2%

강원

68

53

53

43

35

30

-55.9%

충북

56

44

42

35

30

25

-55.4%

충남

91

76

66

49

43

33

-63.7%

전북

72

58

49

45

43

38

-47.2%

전남

118

97

97

91

77

75

-36.4%

경북

100

81

76

67

59

52

-48%

경남

94

76

72

57

48

41

-56.4%

제주

12

9

9

7

7

8

-33.3%

중앙배치

30

22

23

20

16

14

-53.3%

이러한 인력 감소는 일선 보건소 및 보건지소의 인력 감소와 직결됐고, 복지부는 ‘공중보건의사제도운영지침’을 매년 변경하며 공보의 등의 충원율을 맞춰왔다.


구체적으로, 2011년 지침에서는 보건소에 3인 이내의 의사를 두도록 하였으나, 순차적으로 이를 변경하여 올해는 보건소에 2인 이내의 의사를 두고, 인구 50만 이상의 보건소에는 아예 배치를 제외했다. 치과 공보의의 경우, 2011년에는 보건소에 2인 이상의 치과 공보의를 두도록 하였으나, 2015년에는 관할보건지소 중 치과의원이 없는 보건지소 4개당 1인 이내로 배치토록 변경하였다. 한의과 공보의 역시 2011년 보건소 당 2인 이내 배치에서 2012년 시(市) 보건소의 경우 1인 이내로 두도록 하였다[표3].


이에 따라, 의료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공중보건의사 증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일부 지역에서 치과 공중보건의의 부족으로 순회진료가 늘고 보건지소별 진료회수가 줄어드는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공중보건 업무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작년 10월 감사원 공공의료체계 구축·관리실태 감사결과에서는, 1차 의료기관을 통한 의료자원 공급이 충분한 도시지역 보건소에도 외래환자 진료 중심의 공중보건의가 배치되어 있는 불합리한 상황을 검토하여, 의료취약지역의 의료안전망 확충을 우선으로 한 지역별 배치 인원의 합리적 조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근 5년간 공보의 배치기준 주요 변경 사항

구분

의과

치과

한의과

2011

보건기관

- 보건소 : 3인 이내

- 보건지소 : 1인 이상, 도서지역 2인 이상

민간병원·보건단체* 중심으로 배치 인력 감축

*건강관리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 대한결핵관리협회

보건기관

- 보건소 : 2인 이내

- 보건지소 : 무의촌 우선 배치, 도서지역 1

보건기관

- 보건소 : 2인 이내

- 보건지소 : 무의촌 우선 배치, 도서지역 1

2012

보건기관

- 시 보건소 : 2인 이내

- 군 보건소 : 3인 이내

- 보건지소 : 1인 배치, 도서지역 2인 배치

진료를 하지 않는 국가기관, 응급의료기능이 없는 민간병원, 민간위탁 운영 공림노인전문요양병원, 보건단체 및 진료수입이 있는 사회복지시설 등 배치 축소

보건기관

- 보건소 : 2인 이내, 보건지소 순회 진료

- 보건지소 : 도서지역 1인 이내

보건기관

- 군 보건소 : 2인 이내

- 시 보건소 : 1인 이내

- 보건지소 : 무의촌 우선 배치, 도서지역 1 이내

2013

보건기관

- 시 보건소 : 2인 이내

- 군 보건소 : 3인 이내

- 보건지소 : 1인 배치, 도서지역 2인 배치

소방본부 감축(21)

응급의료기관, 병원선, 응급의료전용헬기 확대배치

보건소 : 1인 이내 배치

- 관할 보건지소 수 4개소 당 1인 이내 추가 배치, 관할 보건지소 순회 진료

- 도서지역 보건지소 1인 이내

보건기관

- 보건소 : 2인 이내

- 보건지소 : 무의촌 우선배치, 도서지역 1인 이내

공립 노인전문요양병원 1인 배치

2014

보건기관 전년 수준 유지

인구 15만 미만 등 취약지 국공립병원 추가 배치(45), 인구 50만 이상 시 소재 지방의료원 배치 축소(43),

인구 15만 미만 시지역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취약지병원에 대해 추가 배치(12)

보건소 : 1인 이내 배치

- 관할 보건지소 중 치과의원이 는 보건지소 4개소 1 이내 배치하고, 관할 보건지소 순회 진료

- 도서지역 보건지소 1인 이내

전년 수준 유지

2015

보건기관

- 보건소 : 2인 이내

- 인구 50만이상 시 소재 보건소 배치 제외

- 보건지소 : 1인 배치, 도서지역 2인 이내

보건소 : 인구 50만이상 시 소재 배치 제외

- 관할 보건지소 중 치과의원이 없는 보건지소 5개소 1 이내 배치하고, 관할 보건지소 순회 진료

- 도서지역 보건지소 1인 이내

전년 수준 유지

문정림 의원은, “공중보건의사를 통한 소정의 보건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충분한 인력 공급이 필요하나, 이는 36개 대학이 의예과로 복귀하는 2020년 이후에나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현시점에서는 가용 가능한 인력을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와, 질병역학조사, 감염성 질환 예방 등 공중보건 목적에 우선적으로 배치하는 등 효율적으로 배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문정림 의원은, “각 지역의 의료기관 분포와 연계하여, 일차의료기관과 보건(지)소와의 거리, 지역 내 의료기관의 기능, 지역 특성 등을 감안하여 각 보건(지)소에 배치되는 공중보건의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현재 진료기능에 치중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의 업무 범위를 재검토하여, 질병역학조사, 감염성 질환 예방 등 보건소의 본연의 기능을 살려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서 규정한 공중보건업무를 위한 효율적 인력 운용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공중보건의사는 병역복무를 대체하여,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는 의사를 말하며, 공중보건의사 감소는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이후, 병역의무를 이행한 남성과 여성의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진학 비율이 증가하는데 기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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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중동상황 위기 대응 비상대응본부 가동 고환율에 이어 중동 정세 불안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 원유 수입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석유화학 제품인 나프타 공급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나프타의 경우 의약품 포장재와 포장 용기뿐 아니라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의 생산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공급망 경색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중동전쟁 여파로 발생한 의약품 공급망 불안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동전쟁 비상대응본부(본부장 이재국 부회장)를 설치, 가동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본부장과 함께 제1부본부장(엄승인 전무), 제2부본부장(홍정기 상무) 등의 체계하에 운영되는 본부는 ▲종합상황반(반장 주은영 부본부장) ▲대외협력반(반장 이현우 본부장) ▲현장소통반(반장 김명중 실장)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종합상황반은 국내 의약품 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원 방안을 검토하며, 대외협력반은 의약품 수출입 동향 및 해외 상황을 공유한다. 현장소통반은 회원사 애로사항을 취합하고 필요 시 회원사 대표 등과의 비상연락망을 가동한다. 협회는 매주 본부 차원의 대책회의를 열어 중동상황에 기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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