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가 우리 사회에 던진 ‘의료관련감염’ 예방 및 관리강화를 위하여 각계 전문가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은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료관련감염대책 협의체’를 구성하여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에서 제시한 의료관련감염대책의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의료관련감염대책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환자단체, 소비자단체, 전문학회ㆍ기관, 의료단체, 언론, 보건복지부로 구성하였다. 위원장은 대한의학회 이윤성회장이 맡아 감염예방을 위한 보건의료체계 전반의 개선작업을 진두지휘한다.
<협의체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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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장정지 환자 생존율 9.2%, 뇌기능회복률 6.4%로 다소 늘어...일반인 심폐소생술이 견인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4년 상반기(1월~6월) 급성심장정지 환자 16,782건 중 16,578건(98.8%)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어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질병관리청은 2008년부터 급성심장정지조사를 통해 119구급대에 의해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급성심장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그 조사결과를 급성심장정지 관련 정책 및 연구 등에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반기 단위로 공표하고 있다. -급성심장정지 주요 발생 원인은 심장 질환 등 질병, 주요 발생 장소는 가정 ’24년 상반기 조사 주요 결과, 심인성(심근경색, 부정맥 등), 뇌졸중 등 질병에 의한 발생이 77.8%였으며, 추락, 운수사고, 목맴 등 질병 외에 의한 발생이 21.8%였다(그림 1 참고). 발생 장소별로는 도로/고속도로, 상업시설 등 공공장소(17.8%)보다 가정, 요양기관 등 비공공장소(64.0%)에서 주로 발생하였다. 특히, 비공공장소 중 가정에서의 발생이 전체의 45.1%를 차지하였다(그림 2 참고). -급성심장정지 환자 생존율 및 뇌기능회복률 증가 추세 생존 상태로 퇴원한 환자 수(이하 ‘생존자’)는 1,527건으로 생존율은 9.2%(’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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