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11월 1일 10시 경 건국대에서 발생한 호흡기질환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진엽 장관은 입원 환자들의 상태 및 진료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의료진을 격려하였다.
정진엽 장관은 화상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환자와 전화 통화를 나누고 쾌유를 기원하였다.
또한, 메르스 이후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중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기능하기 위하여 진행 중인 음압수술실․응급실 공사 진행 상황도 점검하였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에는 총 27명의 관련 환자들이 격리 입원 중이며, 증상은 주로 발열, 근육통 등과 같이 가벼운 편이며, 폐렴 소견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나 중증 사례는 없다.
정진엽 장관은 “이번 호흡기질환의 원인 규명 및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를 위하여 관련 부처 및 전문가와 적극 협력하고, 현장 상황도 계속 체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