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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과 자유 토론 해 봤더니..평소 말못했던 병원 개선 사항 '봇물'

서울부민병원, 그룹 개원 30주년 기념해 주치의와 환자의 소통의 장 마련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지난 11일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주치의와 환자의 마음을 이어주는 ‘건강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강 토크 콘서트는 입원 생활 동안 주치의에게 미처 물어보지 못했던 질환 관련 질문과 함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토크쇼 형식으로 편안하게 나누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민병원 그룹 개원 3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마련된 자리로, 족부를 전문으로 다루는 관절센터 정훈재 병원장이 진행했다. 평소 환자들이 궁금했던 건강 관련 질문과 병원 개선 사항들을 사전 접수하고, 이를 토대로 환자들과 약 1시간에 걸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행사 후 환자들은 주치의와의 친밀감이 높아져 만족스럽다는 소감이 주를 이뤘다.


서울부민병원 관절센터 정훈재 병원장은 “부민병원 그룹의 30주년을 기념해 환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환자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치료받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부민병원은 건강 토크 콘서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입원 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건강교실, 나눔 의료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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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시행이 언젠데..."아직도 불법 대체조제 등 제도 운영 심각하게 왜곡"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불법 대체조제 실태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조제가 의료현장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관련 제도 운영이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닥터서베이’를 통해 2025년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234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현행 대체조제 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해당 제도가 성분명 처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95.7%로 매우 높았다. 특히 약사가 의사에게 사전 동의나 사후 통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응답자가 55.9%로 가장 많았고, 사전 동의나 사후통보가 없는 경우 실제로 보건소 등 관계기관에 통보 등 조치하는 경우는 2.4%에 불과했다.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는 36.1%였다. 의협은 “회원 대상으로 대체조제로 인한 약화사고 등 대체조제 사후통보 문제점을 적극 홍보하고 교육할 필요가 있다. 법률을 개정해 불법 대체조제 처벌을 강화하고 정부와 협의해 행정처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