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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대상자 74.8%, 부끄러움 때문에 요실금 증상 방치 경험

액티브시니어를 응원하기 위한 “요실금을 가뿐하게!” 캠페인 런칭

최근 유한킴벌리가 25세-60세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실금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요실금 증상을 가진 소비자 10명 중 약 8명은 ‘부끄러움 때문에 요실금을 방치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실금 증상이 있으면 자존감이 낮아질 것 같다’(80%), ‘환자라고 생각하는 사회적 인식이 강한 것 같다’(55%) 등으로 답해 대다수 소비자들은 요실금 증상에 대해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설문 결과 중 또 하나의 흥미로운 사실은 요실금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응답자 2명 중 1명은 ‘요실금은 부끄럽지 않다’(48.5%)라고 답해 요실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크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요실금 언더웨어 사용 경험자 중 65.5%는 제품에 대한 만족도 항목에서 ‘사회활동을 안심하게 할 수 있어서’, ‘샐 걱정 없이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등 긍정적으로 답해, 요실금 언더웨어 제품이 시니어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연령대 별로는 2530 그룹이 57%, 4060 그룹이 42%의 응답 비율을 보이며, 젊은 연령층일수록 요실금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10년 더 젊게, 요실금을 가뿐하게” 캠페인 개최

이 같은 설문결과를 반영해 유한킴벌리 디펜드는 액티브한 시니어를 응원하기 위해 ‘10년 더 젊게, 요실금을 가뿐하게!’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요실금 증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시니어 세대인 베이비부머세대가 보다 활동적인 ‘액티브시니어’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10년 더 젊게, 요실금을 가뿐하게!’ 캠페인은 요실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사전∙사후 설문, 자녀 세대까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1인 베이비부머의 바이럴 영상, 1,000여 명의 시니어를 직접 찾아가는 전국 디펜드 버스 설문 프로그램, TV 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베이비부머가 본격적으로 시니어 세대로 편입되며 시니어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요실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시니어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며, “요실금은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식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시니어와 젊은 세대가 모두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는 요실금언더웨어 시장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시니어일자리 창출에도 함께 노력하면서 고령화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까지 소기업육성 등을 통한 공유가치창출(CSV) 활동 과정에서 총 211개의 시니어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
그 동안 시니어용 제품들이 주로 수동적인(Inactive) 시니어를 위한 제품 위주였다면, 2012년 10월 새롭게 출시한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는 능동적인(Active) 시니어를 위한 제품이라는 데 큰 차이가 있다.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는 기존의 요실금 팬티보다 더 얇고 흡수력이 뛰어나, 속옷 같은 착용감과 겉으로 표시 나지 않는 옷맵시를 제공하면서도 등산이나 자전거타기 등 활동적인 생활에서도 요실금 걱정을 하지 않도록 설계 되었다. 경미한 요실금으로 간편한 사용을 원하는 남성들을 위해서는 필요한 부위에만 사용할 수 있는 패드제품도 처음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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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7월 1일자 인사발령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7월 1일(화)자로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책임급 승진> ▲이수진 책임연구원 <선임급 승진> ▲김예지 선임행정원 ▲손미란 선임행정원 ▲정지성 선임행정원 ▲민주식 선임연구원 ▲배재열 선임연구원 ▲임지연 선임연구원 ▲민경준 선임연구원 ▲박민정 선임연구원 ▲이성준 선임연구원 ▲김동선 선임연구원 ▲박나혜 선임연구원 ▲이경호 선임연구원 ▲이성민 선임연구원 ▲이효근 선임연구원 <직속부서 보직> ▲전략기획실 조성민 실장 ▲기획예산팀 정영은 팀장 ▲인재육성팀 박민선 팀장 ▲혁신성장팀 김진택 팀장 ▲대외협력실 송인 실장 ▲언론보도팀 김경원 팀장 ▲글로벌협력팀 이지연 팀장 ▲홍보팀 고하나 팀장 ▲전략지원팀 박철호 팀장 ▲감사실 송영애 실장 <경영관리본부 보직> ▲경영관리본부 박인규 본부장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 한대용 단장 ▲규제지원팀 이진선 팀장 ▲안전경영부 원천수 부장 ▲연구사업관리부 박은희 부장 ▲경영지원부 채준혁 부장 ▲정보전산팀 최기한 팀장 ▲안전보건팀 천학사 팀장 ▲연구조정팀 이지민 팀장 ▲기술사업화팀 손미란 팀장(기술서비스팀 겸직) ▲ESG경영팀 장대진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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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 막힌다”...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폐색전증’ 70세 A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진단 결과는 ‘폐색전증’. 한 달 전 왼쪽 다리 골절로 병상에 누워 지내던 중 혈전이 생겨 폐혈관을 막은 것이다. 신속한 진단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오늘은 초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색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 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