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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산업협의체 본격 출발

복지부, 첨단재생의료 정책적 지원의지 밝혀

내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첨단재생의료 산업협의체가 5월 9일(월) 오후 4시, 서울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발족식을 개최한다.

 

발족식에는 협의체 초대 회장인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 이병건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 황만순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 회장과 참여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업협의체 참여기업‧협회 (31개)

구 분

소 속

비 고

세포치료제 기업

(13)

강스템바이오텍

 

녹십자랩셀

 

메디포스트

 

메티칸

 

미라

 

세포바이오

 

시지바이오

 

스템랩

 

SCM생명과학

 

차바이오텍

초대 회장

코오롱생명과학

 

큐어셀조인트벤처

 

파미셀

 

제약기업

(4)

녹십자홀딩스

 

대웅제약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제약협회

 

CRO 관련기업

(5)

바이오톡스텍

 

()사이넥스

 

()서울CRO

 

()큐베스트컨설팅

 

()클립스

 

투자회사

(6)

라이프코어 파트너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썬업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KDB 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기타(세포생산 관련 기업)

(3)

싸토리우스코리아

 

()에스매니아

 

에크미 메디컬

 

협의체에는 재생의료 기업뿐만 아니라 제약기업, CRO(임상시험수탁기관), 벤처투자회사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파트너십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재생의료 분야의 정책 및 기술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첨단재생의료 분야에 특화된 산업체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국내에서도 산업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2015년 7월 재생의료 기업 중심 CEO 간담회를 시작으로 협의체 구축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지난 4월 6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첨단재생의료 산‧학‧연‧병‧정 현장간담회에서 산업협의체 구성 필요성이 논의된 바 있다.


글로벌

2014

2016

2018

2020

2022

2024

2026

연평균성장률

(CAGR)

4,556

5,847

8,373

12,091

17,046

23,470

30,862

17.3%

줄기세포

3,645

4,545

6,300

8,508

11,468

15,480

19,451

15.0%

조직공학

903

1,249

1,824

2,728

4,088

6,132

9,307

21.5%

유전자치료

8

53

249

855

1,490

1,858

2,104

60.0%

앞으로 협의체는 미션과 운영방향을 마련하고 산업계 의견 수렴, 정책 제안 등을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첨단재생의료 산업활성화를 위해 복지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협의체와의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국내 재생의료 산업 분야의 국제적 입지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의료 인프라는 부족하지만 높은 의료기술을 보유한 이란도 이번 대통령 순방기간 중 줄기세포 등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공동연구를 희망한다고 표명한 바 있어 협의체가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줄기세포 분야 기술력의 세계적 우위*를 지속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며, “산업협의체와 적극 소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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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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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