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3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보건복지부

국가 바이오뱅크 심포지엄 개최

정밀의료 지원을 위한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미래발전 방향에 관한 논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정밀의료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6년부터 5년간 추진 예정인 ‘제 3기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orea Biobank Project, 이하 KBP) 계획’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5월 24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17개 한국인체자원단위은행을 포함한 국내 61개 인체유래물은행 및 HT(Health Technology) 연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정밀의료로 가는 길, 바이오뱅크”이라는 주제 하에 서울대학교 방영주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3기 KBP 계획의 소개와 함께 그간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3개 전략별 세부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며,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바이오뱅크 기반의 정밀의료 등 보건의료 R&D 발전전략과 인체유래물은행 등과의 협력관계 등을 논의하며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사업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3기 계획은 주요 질환의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 R&D와 관련 기술개발에 있어 산·학·연 전반에 걸쳐 적극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3개 전략 및 10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제 3기 사업에서는 대규모 고품질 인체자원을 활용하여 변화하는 미래 보건의료 연구와 관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인체자원은행이 연구 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하여 필요한 자원의 종류 및 임상정보 등을 맞춤형으로 수집하는 ‘질환중심형 바이오뱅크’를 구축하고,대규모 인체자원을 안정적으로 저장·관리하기 위한 자동화 장비 도입 및 자원 관련 정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인체자원정보관리시스템(Biobank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이하 BIMS) 기능을 고도화할 것이며,유관 학·협회의 자문을 통한 인체자원 정보 표준화 등 자원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인체자원 기증자의 개인정보가 바이오뱅크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되어 관리되고 있음을 홍보하고, 인체자원이 보건의료연구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의료 연구 및 산업 분야의 인체자원 수요를 파악하고, 온라인 포털사이트 운영 등을 통해 KBN(Korea Biobank Network)에 수집된 정보에 대한 연구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에 인체자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국제 바이오뱅크 네트워크에서 진행하는 공동 연구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동아시아 바이오뱅크 협력체계 구축 등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될 ‘제 3기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을 통해 한국인체자원은행이 미래 보건의료의 핵심 인프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한국인체자원은행이 보건의료 연구 및 산업 분야의 성과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계, 산업계 대상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 여름철 '삼계탕, 냉면, 김밥' 위생 점검... 66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삼계탕, 염소탕, 냉면 등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 총 5,630곳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6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5곳, 기준 및 규격 위반 2곳, 표시기준 위반 1곳, 조리실 내 위생불량·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7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 17곳, 건강진단 미실시 24곳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을 한 후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삼계탕, 냉면, 김밥 등 조리식품 총 15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김밥 2건에서 바실루스세레우스균과 대장균이 기준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음식점들을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트레벌 문델 회장,한국글로벌보건포럼과 간담회서..."다자기구 기여 확대 가시적 성과 역할 기대" 한국글로벌보건포럼 원희목 이사장(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고문)이 21일 오후 방한 중인 트레버 문델 게이츠재단 글로벌 보건부문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재국 부회장, 게이츠재단의 카라 카루바 부국장과 박수현 한국총괄 등도 참석했다. 한국글로벌보건포럼은 한국의 글로벌 보건분야 기여 증대와 사업적 기회 확대 환경 조성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와 유바이오로직스, 신풍제약 등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 의약품·의료기기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원희목 이사장은 21일 간담회에서 “빌 게이츠 이사장과 함께 방한해 2박 3일간의 빠듯하고 바쁜 일정에도 간담회를 마련한 트레버 문델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한국글로벌보건포럼은 한국 정부와 국회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등 다자기구에 적극 협력하고 국내 기업들의 국제 공공조달(ODA) 참여 기회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트레벌 문델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정부와 산업계가 글로벌 보건 분야에서 한국의 기여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와 역량을 갖고 있음을 체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