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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사평가원, 제 10차 APO 이사회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6월 27~28일 이틀간 신라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 10차 Asia Pacific Observatory on Health Systems and Policies (이하 ‘APO’)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이사회에는 심사평가원,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WPRO), 동남아시아지역사무소(SEARO), 태국 보건부, 필리핀 보건부, 싱가폴 보건부, 홍콩대학교, 스탠포드 대학교 등 총 24명이 참석한다.


2014년 7월 제 6차 APO 이사회부터 심사평가원 윤석준 기획상임이사가 한국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4년 12월 APO의 연구 거점인 리서치허브(도쿄대)의 네트워크 멤버로 심사평가원이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27일 오후에는 권순만 교수(서울대)를 좌장으로 ‘한국 주요 보건의료정책 및 연구분야’ 세션을 개최하여 ▲보건의료 질 향상 ▲고령화 대비 보건의료시스템 대응 ▲의료기술평가를 주제로 김윤 교수 (서울대), 김홍수 교수(서울대), 안정훈 교수(이화여대)가 발표할 예정이다.


 2015년 12월 필리핀(마닐라)에서 개최된 제 9차 이사회에서 대한민국이 차기 이사회 개최지로 선정되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이 함께 노력을 기울여왔다.
 
제 10차 APO 이사회를 준비한 심사평가원 윤석준 기획상임이사는 “APO와 각 나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매진해온 APO 이사회의 노력이 APO 발전의 원동력이다”라고 밝혔고, 심사평가원 손명세 원장은 “연구와 정책을 접목시키려는 노력들이 아·태지역 각 국가들의 보건의료제도와 정책결정과정에서 열매를 맺어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7일 저녁 만찬에 앞서 방문한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은 “최선의 정책은 정책결정자뿐만 아니라 학계·연구단체·국제기구 등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가능하므로, 앞으로도 최선의 보건의료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이사회 이후에도 아·태지역 보건의료 제도·정책 결정에 한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한국의 성공적인 건강보험 운영경험을 지속적으로 전파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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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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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발효유 등 유가공품 중... 거짓보고·원재료 일부 미표시 등으로 적발 된 6곳은 어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유가공품 안전관리를 위해 우유, 발효유,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하는 유가공업체와 우유류 판매업체(우유 대리점 등의 형태로 직접 마실 수 있는 유가공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영업) 등 총 846곳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자체와 집중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6곳을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영유아가 섭취하는 분유 생산업체와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도 포함했으며,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유가공품을 수거하여 살모넬라 오염 여부와 잔류물질 및 영양성분 함량 검사를 실시했다. 위반 사항은 품목제조 거짓보고와 원재료 일부 미표시 1곳, 원료 출납서류 일부 허위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곳, 건강진단 미실시 1곳, 소재지 변경 미신고 1곳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유,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 64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된 8개 제품(농후발효유 5건, 발효유 1건, 가공치즈 1건, 가공버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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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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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자녀 위한 ‘피닉스 슈퍼캠프’ 실시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슈퍼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위한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은 ▲건강 ▲가족 ▲여가 ▲재무 ▲은퇴 등 생애 기초 5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그룹 구성원 각자의 삶의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가족 친화 대표 프로그램인 피닉스 슈퍼캠프는 임직원 자녀의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북돋우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중학생 자녀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교육을 받았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피닉스 슈퍼캠프’를 슬로건으로 ▲인성 ▲학습법 ▲삶의 기술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인성 영역에서는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자세, 배움을 위한 태도 형성을 목표로 하며, 학습법 영역에서는 재미를 느끼며 스스로 공부하는 능동적인 학습법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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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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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 제거했더니,"골다공증 예방"...당뇨·고지혈증 등 전신 질환에도 영향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김예진 전문의, 최용훈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 교수)은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받을 시 골다공증 발병률이 크게 감소하며, 특히 50세 이상 여성에서 예방 효과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는 위에 서식하며 만성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을 유발하는 유해균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구강을 통해 주로 전파되며, 전 세계 인구의 절반가량이 보균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유병률은 2017년 기준 16세 이상에서 44%에 이른다. 과거 헬리코박터균은 소화기계에 국한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인식됐으나, 최근에는 △전신 염증 △산화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 교란 등을 유발해 전신 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에 따라 제균 치료에 대한 인식도 크게 바뀌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김나영 교수 연구팀이 헬리코박터 감염과 당뇨병·고지혈증 등 다양한 대사 질환의 연관성을 규명했으며, 제균 치료가 관상동맥질환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연구팀은 더 나아가 골다공증과 헬리코박터균 간의 연관성을 밝히고자 했다. 골다공증은 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