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1 (토)

  • 맑음동두천 -10.4℃
  • 구름조금강릉 -4.0℃
  • 맑음서울 -8.2℃
  • 흐림대전 -7.8℃
  • 구름많음대구 -3.3℃
  • 구름조금울산 -4.4℃
  • 흐림광주 -4.8℃
  • 구름조금부산 -1.5℃
  • 흐림고창 -5.9℃
  • 구름많음제주 2.7℃
  • 맑음강화 -7.0℃
  • 흐림보은 -11.0℃
  • 흐림금산 -8.9℃
  • 구름조금강진군 -4.4℃
  • 구름많음경주시 -3.7℃
  • 구름조금거제 -3.1℃
기상청 제공

워터파크 낙상사고, 천장관절증후군 위험 높여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국 워터파크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다양한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물놀이 하기 좋은 곳이지만 사람들이 몰리는 만큼 각종 사고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워터파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는 낙상사고다. 물에 잠겨 있는 바닥은 항상 미끄럽기 때문에 자칫 방심하다간 미끄러지거나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허리에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넘어져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부상 중 하나가 천장관절증후군이다.
 
천장관절은 척추뼈와 꼬리뼈 사이 삼각형 모양의 넓은 뼈인 ‘천골’과 양 옆구리의 허리띠가 닿는 큰 뼈인 ‘장골’이 연결된 부위로 흔히 골반이라고 알려진 곳이다. 척추가 움직일 때 나타나는 충격이나 하중을 흡수해 주는데 외부적인 충격이나 노화로 이곳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천장관절증후군’이라고 한다. 
 
천장관절증후군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허리와 엉덩이, 엉치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고 사타구니와 대퇴부 뒤쪽을 지나 가끔씩 발가락까지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면 만성 요통의 원인이 되므로 하루 빨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천장관절증후군은 증상의 경중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초기에는 휴식 및 안정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약물과 물리치료, 주사치료와 같은 보존적인 요법으로 증상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또한 고관절을 강화하는 근력 운동과 골반 교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통증 범위가 넓거나 증세가 심각한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천장관절증후군 치료의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으로는 경피적경막외 신경성형술(PEN)이 있다.
신경성형술은 꼬리뼈를 통해 얇은 관(카테터)을 삽입한 후 병변 부위에 직접 약물을 주입해 유착된 곳은 풀어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척추 질환의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으로 통증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
 
전신 마취 없이 국소 마취로 진행하며, 시술 시간도 20~30분 내외로 짧아 치료에 대한 환자의 부담감이 적다. 하지만 신경성형술은 의사의 경험과 노하우에 따라 치료효과가 달라지므로, 숙련된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참튼튼병원 대구지점 정대영원장은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맞이하여 워터파크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며 각종 안전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낙상사고 후 허리와 엉덩이 엉치 부위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천장관절증후군을 의심해보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해외 허가 애로 해결 ‘원스톱 창구’…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 가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와 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는 30일 의약품분야 수출규제 지원 및 수출기업 규제정보 제공 ·애로상담을 위한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이하 사무국 )은 우리 기업들이 국가별로 복잡한 허가 제도와 규제장벽을 넘지 못해 겪는 어려움을 민-관 협력으로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되어, 기업들이 의약품 수출국가의 인허가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해외 인허가 사례와 허가제도 분석 ·제공, 규제 애로사항 상담, 수출국 규제당국과의 소통기회 마련 등을 통해 기업을 지원한다. 그간 협회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관계 부처 및 해외 규제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최근 2년간 200건 이상의 수출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건의하는 등 업계를 대변하는 핵심 소통채널로 기능해 왔다. 특히 베트남·인도네시아·일본 등 주요 수출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대표단 파견, 현지 규제기관과의 양자 협의 의제 발굴 , 인허가 제도 세미나 및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하며 규제분야 지원 역량을 축적해 왔다. 협회는 수출허가지원 사무국 운영을 통해 기업의 수출 및 허가 관련 애로사항을 상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서울특별시의사회,‘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책, 성분명 처방이 해법인가’ 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과 함께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책, 성분명 처방이 해법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목으로 ‘성분명 처방’을 의무화하는 입법이 추진되자 이번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의료계와 환자단체, 노인단체, 정부 관계자들은 의약품 수급 문제와 성분명 처방의 적정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패널 토론에 나선 대한노인회와 대한파킨슨병협회 관계자는 성분명 처방과 선택분업 논의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내놨다.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임세규 사무처장은 “선택분업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노인의 생존과 안전 문제”라고 주장했다. 임 처장은 “다질환·다약제 복용이 일반적인 고령 환자의 경우 약 이름과 모양이 자주 바뀌면 혼란과 복약 오류 위험이 커진다”며 “노인들의 특성상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진료 공간과 조제 공간이 분리된 현재 구조는 약물 설명에 대한 연속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복약 오류와 약물 오·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