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지속적으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암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도 14조원(‘12년 기준)에 이르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암 발생률 감소 등을 목표로 하는 제3차 국가암관리 종합계획을 올해 9월 발표하였으며, 암 예방 사업을 대상별 맞춤 전략에 따라 수행할 계획임을 발표하였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위의 제3차 국가암관리 종합계획에 따른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및 12개 지역 암센터와 함께 소아․청소년 대상 암 예방 캠페인인 ‘키즈리본 캠페인’을 10월 5일 전후로 일주일(10.4~7)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10대 암예방수칙* 중 소아․청소년이 일상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이습관, 운동 및 금연 등을 중심으로, 소아 대상으로 구연동화, 인형극, 초등학생 이상에게는 찾아가는 암 예방 홍보관 운영, 암예방 OX퀴즈 등을 통해,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암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홍보주간 이후에도 11월 까지 지역별로 학교 방문교육,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암 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지역암센터 간 연계를 통해 소아․청소년 대상 암 예방 홍보 컨텐츠도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에는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동요, 애니메이션 등)의 교육 컨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며,학교내 암 예방 홍보를 위해서는 보건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역암센터 주관 교사 연수 프로그램도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소아․청소년 대상 홍보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암 발생 감소를 위해 연령별 맞춤형 암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