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보건복지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의료한류 '가세'....Medical Korea & K-Hospital 개막

보건산업분야의 최신 제품, 신약개발 등 각 테마별 홍보 부스 운영 통해 아시아 최대 국제 보건의료행사로 치를 예정

‘Medical Korea & K-Hospital Fair 2016’이 오늘 개막하여 10월 22일(토)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과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 이하 병원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해외 보건부 고위관계자, 의료기관, 디지털 의료기기 등 관계자 2만 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의료한류’를 세계에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혁신, 융합, 그리고 창조”를 핵심테마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 고위관계자 간 회담, 전시회, 컨퍼 런스, 비즈니스 미팅,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질 예정이다.


먼저 바레인, 카타르, 몽골, 베트남, 루마니아,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고위 보건의료 관계자들과 양자회담을 실시한다.양자회담에서는 바레인과 건강보험정보시스템 진출을 논의하는 등 한국의료의 해외진출과 관련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비즈니스 미팅도 개최된다.중국, 베트남, 우즈벡 등 총 13개국에서 8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외국인 환자 유치 등을 원하는 국내 병원 및 전시 참가자 등과 1:1 비즈니스 미팅을 갖게 된다.


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가지는 보건의료기술을 소개하여 체험행사 등을 통해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홍보한다.총 180여개 업체에서 366개 부스가 설치되는 ‘병원의료산업전시관’에서는 영상의학 및 진찰․진단용 기기 등 보건산업분야의 최신 제품, 신약개발 등 각 테마별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한국의료 특별메디컬 코리아관’에서는 ICT 기술기반 디지털 의료, 웨어러블 기기 등 최신 의료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한의약 체험관은 한방 진료상담 및 한방침 체험, 한방 차 시음 등 한의약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의료국제화 정책 및 비즈니스 이슈’ 등 컨퍼런스를 통하여 글로벌 헬스케어와 관련한 주요 이슈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토론의 장(場)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독일 인그리드 슈나이더교수(Ingrid Schneider, 함부르크대 정치학과), ‘의료 국제화 정책 및 비즈니스 이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 진기남 교수(연세대 보건행정학과) 등 국내외 총 9명의 연자가 글로벌 의료시장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분석하고, 국제 의료관광 정책 변화 등에 대해서 논의한다.


부대행사로서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 및 나눔의료 기념행사도 개최된다.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및 한국의료 해외진출에 기여한 자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될 이번 시상식에서는 해외환자 유치활성화에 기여한 세브란스 병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와 함께 국제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나눔의료 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치유된 페루 소녀*와 그 가족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행사도 함께 시행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Medical Korea & K-Hospital 2016」행사를 통해, 세계 속에 한국의 ‘의료한류’가 확산되고 국제적 인지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네이버쇼핑 라이브, 카카오쇼핑 라이브, 쿠팡 라이브 등 라이브커머스 통한.. 식품·화장품 부당광고 29건 적발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네이버쇼핑 라이브, 카카오쇼핑 라이브, 쿠팡 라이브 등 라이브커머스(온라인 실시간 상거래) 방송에서 광고하는 식품·화장품·의료기기를 집중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화장품법」,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부당광고 총 29건을 적발하여 신속하게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제품을 광고·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새로운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실시했다. ◆ 라이브커머스 방송(일명 ‘라방’) : 실시간 방송을 뜻하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의 ‘e-커머스(e-commerce)’가 합쳐진 단어로 유명인, 전문 진행자 등이 소비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해 구매를 유도하는 방송 점검결과 식품 광고 18건, 화장품 광고 10건, 의료기기 광고 1건을 적발하였으며 해당 플랫폼 사 등에는 접속 차단을, 관할 행정기관에는 위반업체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 이번에 적발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의 부당광고는 총 18건으로, 위반 내용은 ▲‘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연세암병원, '꿈의 암치료기' 중입자 하반기 풀가동... 전 생애주기 암 케어 본격화 연세암병원이 올해 하반기 중입자치료기 완전가동을 계기로 통합형 암 치료 플랫폼의 비전을 본격화한다. 암의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케어시스템을 구축하고, 난치 암 극복을 위한 신약 임상과 중개연구, 다학제 진료, 로봇수술 그리고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전방위 암 치료를 고도화한다. 연세암병원 최진섭 병원장은 17일(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대 난치암의 치료 성적을 밝히며 중입자치료를 포함한 전방위 암 치료 시스템 구축 로드맵을 밝혔다. ■ 국내 암 치료 선도 56년, 중입자치료 본격 확대 연세암병원은 1969년 국내 최초 암 치료 전문기관으로 설립됐다. 이후 국내 처음으로 선형가속기를 도입하고, 골수이식에 성공하는 등 암 치료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또 국내 최초로 로봇 수술기를 도입하고, 2023년 중입자치료기를 도입하는 등 최신 암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연구 분야에서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네이처(Nature) 선정 세계 암 연구 분야 100대 의료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진섭 병원장은 “지난 56년의 암 치료 경험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연세암병원은 암 치료에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라며 “하반기 중입자치료기를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