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6.7℃
  • 박무서울 3.5℃
  • 흐림대전 3.0℃
  • 구름많음대구 0.6℃
  • 맑음울산 1.9℃
  • 구름많음광주 3.7℃
  • 맑음부산 6.1℃
  • 흐림고창 3.1℃
  • 구름조금제주 10.0℃
  • 흐림강화 3.1℃
  • 흐림보은 0.4℃
  • 흐림금산 1.5℃
  • 구름조금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김안과병원, 중간관리자 워크숍 가져

변화와 혁신 통한 조직발전 및 활성화에 적극 나서야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용란)은 10월 29일 병원 우림홀에서 중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2016년도 하반기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연세대 철학과 김형철 교수가 강사로 나서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강의 후 조별로 토론을 통해 현장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김교수는 강의에서 "한번 걸어가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며 "따라서 하루하루 목표를 세워 배우고 실천하는 사람과 그럭저럭 하루를 보내는 사람 사이에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건너뛸 수 없는 간극이 발생하기 마련"이라고 강조했다. 김교수는 이어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에 나오는 인간정신 발달 3단계를 설명하며, 마지막 단계인 어린아이 단계의 두 가지 특징인 잘 잊어버림(과거의 일은 교훈만 남기고 성공과 실패는 잊어버려라)과 현재를 즐기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즉 과거의 일을 잊고 현재를 즐기는 자만이 미래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교수는 "문제에 대한 좋은 답을 품고 24시간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리더"라며, "불가능에 도전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면서 부하직원들에게는 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잘 가르쳐야 조직의 발전과 활성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안과병원은 중간관리자들의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을 이용해 모두 3차례 진행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