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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輸出立國”을 넘어 “輸出大國”으로

회원사들의 애로사항 적극 발굴하여 정책적으로 반영

존경하는 회원사 여러분!

신묘년(辛卯年)이 가고,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진년 (壬辰年) 새해를 맞아 모든 회원사의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 드립니다.

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오는 ‘흑룡(黑龍)의 해’라고 합니다. 12지(支)중 용(辰)은 유일하게 현실에 없는 상상 속 동물로 하늘과 땅, 물속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용은 변화무쌍한 변화를 상징합니다. 임진년 한 해 이러한 용의 기(氣)를 받아 모든 회원사의 사업이 번창하시기를 바랍니다.
 
최근 주변국들의 경제 동향을 보면 국가 재정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럽과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의 경제성장률 둔화 등으로 수출국가인 우리나라로서는 시장개척에 크나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국내적으로는 약가일괄인하에 따라 제약산업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과거를 되돌아 보면 세계 경제는 10년 주기로 순환하다가 최근에는 그 주기가 3~4년으로 짧아지고 있습니다. 우리협회는 설립 이래 54년간 경제 싸이클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히 세계시장 개척에 전력을 다해 왔습니다. 지난 반세기는 “수출입국”을 향해 부단히 뛰었고 이제 향후 반세기는 전 세계를 내 안방으로 삼아 “수출대국”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지난해에도 회원사 여러분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해외 의약품 전시회 참가, 외국 등록제도 설명회, 풀란드 지사화 사업을 등을 통해  수출목표 23억 1천만불을 초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금년에도,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의약품 수출입 절차에 있어서 회원사들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 발굴하여 정책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경주를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사 여러분!

다시한번 임진년(壬辰年) 새해 모든 회원사의 사업발전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 드립니다.

 

 
2012년 1월 1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이 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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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00매·히크만 주머니 100개 기부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가 구하기 어렵고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낯선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고, 이 주머니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한미사이언스 서비스플랫폼그룹 한민혜) 한미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ESG 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미그룹 사내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M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수 보조용품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판매처가 많지 않은데다 위생 관리를 위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만큼, 환아 1인당 여러 개의 주머니가 필요하다. 이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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