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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된다....신약개발, 글로벌 진출 지원

2017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김강립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올해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수립 계획 밝혀

정부의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육성 계획이 구체화되고 빠르게 실행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9일 국내 혁신형제약기업 47개(CJ헬스케어,JW중외제약,건일제약,녹십자,대웅제약,대원제약,대화제약,동국제약,동아ST,동화약품,메디톡스,바이로메드,바이오니아,보령제약,비씨월드제약,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삼양바이오팜,삼진제약,신풍제약,안국약품,에스티팜,영진약품공업,유한양행,이수앱지스,일양약품,제넥신,종근당,코아스템,크리스탈지노믹스,파마리서치프로덕트,파미셀,한국오츠카제약,한국유나이티드제약,한국콜마,한독,한림제약)대표들과의 간담회자리에서 "국내외에서 최대한 성장할 수 있도록 약가․세제 지원은 물론  R&D 투자 및 해외진출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힌데 이어 13일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공개해 주목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함께 2월 13일(월) 서울 섬유센터에서 「2017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김강립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현지 수입·유통법인 설립 지원 등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밝히고 “특히 올해는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국내 기업들의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보다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설명회에선 복지부가 참여한 ‘글로벌제약산업육성펀드’의 투자절차 설명과 함께 제약기업과 투자금융기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박람회(Invest Fair) 등 다양한 행사를 소개됐다.


2016년 복지부의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대표적인 성과로는, 글로벌 컨설팅 지원으로 신약물질의 중국시장 라이센스 계약  체결 성공(‘16.11월)과 투자 박람회 및 글로벌 기술 파트너링을 통해 23개 기업(총 522억 원 규모)의 국내외 투자 유치 등이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2017년 보건복지부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① 국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17년 신규사업*) >

 ○ 신흥국 시장 진출 시 현지 파트너사와의 합작 등을 통해 수입․유통법인을 설립하는 경우 비용을 지원하며(2개사, 기업당 2억원 이내),

 ○ 국제조달 입찰에 필수적인 세계보건기구(WHO) 인증 획득 및 미국·유럽 품질관리기준(c/GMP, EUGMP) 모의실사를 위한 비용 지원(각 2개사, 5천만원 이내)을 할 예정이다.


 < ② 글로벌 컨설팅 지원 >

 ○ 해외시장 경험이 부족한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13년부터 해외 인허가, 기술 이전 등 해외진출을 위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최대 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각 5천만원 이내).


 < ③ K-Pharma Academy 운영 >

 ○ 3월 25일에는 중남미 국가의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를 초청*하여 국내 제품생산 현장을 견학시키고 우리나라 인허가 제도를 설명하는 것과 함께, 

   * (K-Pharma Academy) 한국 제약 산업의 인지도 및 의약품 인허가제도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신흥국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 대상으로 연수 실시

 ○ 국내 기업의 현지 시장 이해도 제고와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초청국의 의약품․의료기기 인허가 제도 현황 소개와 중남미 인허가 담당자간 1:1 파트너링 상담을 할 예정*이다.

    * K-Pharma Academy 프로그램에 ‘중남미 제약·의료기기 인허가 포럼’ 포함


 < ④ 제약산업 홍보회 개최 >

 ○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행사*와 연계하여 4월 14일 개최할 제약산업 홍보회는 신흥국 제약협회 관계자를 초청하여 국가별 제약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 매년 바이오헬스 분야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전시회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4.12∼14 예정

   - 의약품 국제 조달시장에 관심이 있는 제약기업을 위하여 국제기구 담당자를 초청하여 입찰 절차를 설명하고 기업 실무자와의 간담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 ⑤ Invest Fair(투자 박람회) 개최 >


 ○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 세미나, 기업설명회 및 기업과 투자기관 간 1:1 투자 상담 등으로 구성된 Invest Fair(투자 박람회)를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2016년 지원사업 별 주요 성과

 ○ (글로벌 컨설팅) 레고캠바이오사이언스社가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치료제의 중국 시장 내 개발 및 판매 독점권한을 부여하는 240억 원 규모 라이센스 계약 체결(’16.11월)
 
○ (정부 간 협력) K-Pharma Academy를 통해 G2G 기반을 구축한 멕시코가 한국 의약품의 GMP 실사 면제기간을 5년으로 확대*(‘16.4월)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인허가 간소화를 합의한 멕시코 연방보건안전위원회는 의약품 인허가 담당직원을 ‘13년부터 K-Pharma Academy에 매년 파견 중

○ (펀드 투자) 투자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社와 캐나다 기업 간 급성백혈병 치료제 후보물질의 약 3,500억 원 규모 라이센스 계약 체결(’16.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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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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