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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생리통 호소하는 사람 늘어

가벼운 산책, 스트레칭, 허브티 음용 등 건강한 습관이 스트레스성 두통, 생리통 예방에 도움

본격적인 취업시즌이 돌아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에서 구직자 2,6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구직자의 96.6%가 취업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이중 88.1%가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불면증 등 질병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3월, 상반기 공채 시즌을 앞둔 취업 준비생이라면 주목하자. 가벼운 산책과 반신욕, 허브티 음용 등 일상생활 속 습관과 나에게 맞는 약을 고르는 방법 등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와 그로 인한 두통, 생리통까지 건강하게 이겨내는 방법을 알아봤다.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생리통 참지 말자!
만병의 근원으로 불리는 스트레스. 실제로 뇌가 스트레스에 반응할 때 내장기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두통, 생리통, 만성피로, 소화장애 등 다양한 질병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상적인 체내 호르몬 분비가 균형을 잃어 신체 컨디션이 나빠지고, 목 주변과 머리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장시간 앉아있는 수험생이나 취업 준비생은 스트레스로 인해 근육긴장이 오면서 두통과 복통 등이 잦아진다.


여성들의 경우 평소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스트레스성 두통과 생리통을 가볍게 여기고 고통을 무작정 참는 경우가 많다.


 1시간 가량 휴식을 취해도 나아지지 않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평상 시, 스트레스성 두통, 생리통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도 잘 알아야
평상시 스트레스성 두통과 생리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외부적 요인인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노력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실천하고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해 머리와 기분을 맑게 해주는 것도 좋다.


특히 긴장된 목과 머리의 근육을 이완해주는 목 스트레칭이나 셀프 지압은 두통 완화에 효과적이다. 또한 규칙적인 기상과 식사시간 유지와 함께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반신욕, 족욕 등으로 휴식을 취하고 두통, 생리통 완화에 좋은 허브티를 꾸준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두통, 생리통 완화를 위한 진통제, 위 부담이 적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 선택해야!
바쁜 일상과 취업, 입시 준비로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거나 일시적인 두통, 생리통에는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때 스트레스성 두통과 생리통이 지속되어 약국을 찾았지만, 막상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망설일 때가 많다. 진통제 역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위 부담이 적어 공복 시에도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 좋다.


CJ라이온의 ‘버퍼린 레이디정’은 두통, 생리통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근육통, 신경통, 발열 시 해열 등에도 효과적이며, 진통 효과는 빠르고 위장에는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부프로펜(Ibuprofen)과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의 복합성분으로 말초신경과 중추신경에 동시에 작용해, 여성들의 민감한 그날에 빠르게 통증을 완화해준다. 또한 목넘김이 편한 소형 콤팩트 정제로 알약 복용을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큰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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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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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발효유 등 유가공품 중... 거짓보고·원재료 일부 미표시 등으로 적발 된 6곳은 어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유가공품 안전관리를 위해 우유, 발효유,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하는 유가공업체와 우유류 판매업체(우유 대리점 등의 형태로 직접 마실 수 있는 유가공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영업) 등 총 846곳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자체와 집중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6곳을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영유아가 섭취하는 분유 생산업체와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도 포함했으며,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유가공품을 수거하여 살모넬라 오염 여부와 잔류물질 및 영양성분 함량 검사를 실시했다. 위반 사항은 품목제조 거짓보고와 원재료 일부 미표시 1곳, 원료 출납서류 일부 허위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곳, 건강진단 미실시 1곳, 소재지 변경 미신고 1곳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유,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 64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된 8개 제품(농후발효유 5건, 발효유 1건, 가공치즈 1건, 가공버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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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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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자녀 위한 ‘피닉스 슈퍼캠프’ 실시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슈퍼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위한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은 ▲건강 ▲가족 ▲여가 ▲재무 ▲은퇴 등 생애 기초 5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그룹 구성원 각자의 삶의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가족 친화 대표 프로그램인 피닉스 슈퍼캠프는 임직원 자녀의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북돋우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중학생 자녀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교육을 받았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피닉스 슈퍼캠프’를 슬로건으로 ▲인성 ▲학습법 ▲삶의 기술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인성 영역에서는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자세, 배움을 위한 태도 형성을 목표로 하며, 학습법 영역에서는 재미를 느끼며 스스로 공부하는 능동적인 학습법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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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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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 제거했더니,"골다공증 예방"...당뇨·고지혈증 등 전신 질환에도 영향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김예진 전문의, 최용훈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 교수)은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받을 시 골다공증 발병률이 크게 감소하며, 특히 50세 이상 여성에서 예방 효과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는 위에 서식하며 만성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을 유발하는 유해균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구강을 통해 주로 전파되며, 전 세계 인구의 절반가량이 보균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유병률은 2017년 기준 16세 이상에서 44%에 이른다. 과거 헬리코박터균은 소화기계에 국한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인식됐으나, 최근에는 △전신 염증 △산화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 교란 등을 유발해 전신 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에 따라 제균 치료에 대한 인식도 크게 바뀌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김나영 교수 연구팀이 헬리코박터 감염과 당뇨병·고지혈증 등 다양한 대사 질환의 연관성을 규명했으며, 제균 치료가 관상동맥질환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연구팀은 더 나아가 골다공증과 헬리코박터균 간의 연관성을 밝히고자 했다. 골다공증은 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