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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 재활전용 신발 ‘조인트슈즈’ 개발

힘찬병원, 발목 고정 밴드로 발목에 안정감을 부여… 통증 및 불안정감 개선

관절전문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관절 재활전용 신발 ‘조인트슈즈’를 3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조인트슈즈는 국내 및 국제 특허(PCT:PATENT COOPERATION TREATY) 출원중으로, 그간 인공관절 수술환자들이 겪어야 했던 통증 및 불편 해소를 위해 개발되었다. 하지 수술 환자의 재활 운동용 신제품 신발로 미국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조인트슈즈는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수술로 인한 불편감을 개선하고 재활 치료를 돕고자 이수찬 대표원장과 목동힘찬병원 남창현 원장 등 정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개발했다.



 


인공관절술의 주원인인 퇴행성 관절염은 다리가 O자형으로 휘어지는 무릎 내반 변형으로 다리 무게 중심축의 변형이 생긴다. 인공관절술로 변형된 무게 중심축이 정상으로 교정되는데, 급작스런 무게 중심 변화에 적응할 때까지 통증 및 발목 불안정감을 호소할 수 있다. 조인트슈즈는 이런 불편함 개선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신발’로 제작됐다.



 


우선 신발에 발목 고정 밴드가 부착돼, 착용 시 발목에 안정감을 줌으로써 보행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해 준다. 또한, 그간 마땅한 대안이 없어 일반 신발로 재활치료를 받았던 것과 달리, 조인트슈즈는 맞춤슈즈로 착용이 용이하고 재활 운동의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게다가 신발 자체를 외출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외활동과 보행에 큰 도움이 된다.



 


조인트슈즈는 통기성이 좋은 메쉬 소재를 사용했으며, 발목 충격을 방지하고자 신발 밑창에 쿠션감을 줬다. 다리 부종이 있는 상태에서도 신발을 편하게 신고 벗도록 디자인 되었다. 인공관절술을 받은 다리만 선택적으로 발목 고정 밴드를 부착시키거나 개인 발의 특성에 맞는 주문방식으로 제작된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발목 통증과 불안정성 해소를 위한 의료용 발목 밴드 착용에 아이디어를 얻어 조인트 슈즈를 개발했다”며 “인공관절수술 이외에도 발목 수술 환자나 평소 발목이 불안정한 사람도 착용 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힘찬병원은 관절염에 대한 예방 및 치료, 재활 등의 포괄적인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기관인 관절의학연구소를 운영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임상의학 분야의 수준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무릎 인공관절술 후 환자들이 호소하는 주 증상과 불편감 개선을 위해 꾸준히 연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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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는 개인 과실 아닌 ‘사회적 위험’”…책임 구조 대전환 제안 대한의사협회,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동 주최한 ‘의료 민·형사 소송 현황 비교분석 및 개선방안 모색 공청회’에서 필수의료 사고 책임을 개인이 아닌 사회가 분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서종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필수의료사고책임의 개인화에서 공동체화로의 전환’을 주제로, 현행 의료사고 책임체계의 근본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교수는 먼저 필수의료 영역의 특수성을 짚었다. 응급·외상·분만 등 필수의료는 생명과 직결된 고위험 영역으로, 최선의 진료에도 불구하고 예측 불가능한 결과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현행 제도는 이러한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의료사고를 ‘개인의 과실’ 중심으로 판단하고 민·형사 책임을 의료인에게 집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의료인은 사고 발생 시 형사처벌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이는 방어적 진료와 필수의료 기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고 분석했다. � 서 교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사고를 개인의 책임 문제가 아닌 ‘사회가 분담해야 할 위험’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