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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 수봉도서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각종 문화·의료지원 사업 교류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과 수봉도서관(관장 심민석)이 각종 문화·의료지원 사업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화) 의료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지역 공공기관 간 업무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의료원과 수봉도서관은 구성원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의학 ▲건강 정보 전문화 ▲독서문화진흥사업 등을 추진하게 됐다. 의료원은 수봉도서관 측에 임직원 대상 건강검진 및 장례식장 이용 편의와 의학 관련 전문 정보, 주제 도서 자문 등을 제공한다.


또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 특강과 일상 건강 체크 등의 출장 서비스도 진행해 방문객의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의료원을 대상으로 한 수봉도서관의 편의 서비스도 남다르게 개선될 예정이다.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해 순회문고 및 단체 대출을 진행하며, ‘책 읽는 도시 인천’ DID 시스템을 설치해 전자책 검색 및 대출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북 콘서트와 클래식 로비 연주회 등도 공동 진행해 의료원 문화 사업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과 관련해 심민석 수봉도서관 관장은 “의료원의 공공의료 사업이 나날이 번창하고 있다”며 “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류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철수 의료원장도 “시민을 위한 양 기관의 생각이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추후에도 찾아오고 싶은 공공의료기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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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건수 1위 백내장,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 늦출 수 있지만 결국 수술 받아야...그럼 시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3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백내장 수술 건수는 63만 7879건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은 수정체 노화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지만 결국에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증상은 수정체가 혼탁한 위치, 정도, 범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초기라면 수정체 혼탁이 시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상 징후를 느끼기 어렵지만, 진행하면 사물이 뿌옇게 흐려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환이 진행할수록 수정체 혼탁이 심해지며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눈부심, 대비감 저하, 시력이 크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내장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술시기를 같은 기준으로 정하기 어려운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하다. 책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볼 때 글씨가 겹쳐 보이거나 야간에 운전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시야가 뿌옇게 보여 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느낀다면 백내장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생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