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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세종문화회관과 함께하는 나눔예술 공연

7인의 남성성악가 '모티브싱어즈' 공연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이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환자와 내원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성악 공연을 개최한다.

4월 14일(목) 낮 12시 20분 행복관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병을 치료받는 환자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예술인으로 구성된 세종문화회관의 공연팀이 방문한다.

남성 특유의 웅장함과 서정성을 정감 어린 선율로 전달하는 7인의 남성성악가 ‘모티브싱어즈(MOTIVEsingers)’가 방문, 대중성 있는 곡을 선별하여 솔로 및 앙상블 형식으로 표현한다.

프로그램은 △우리들은 미남이다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 △향수 △동백섬 △드라마메들리 △오 해피데이 등 가요부터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3개의 레퍼토리로 공연할 예정이다.

보라매병원 건강증진병원팀 담당 정영호 서울의대 교수는 “매주 병원에서 개최하는 보람음악회는 생활 속 작은 공연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우리나라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세종문화회관의 공연이 환자들에게 더욱 큰 기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문화회관이 전개하는 "함께해요 나눔예술"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희망 나눔 프로젝트로 보라매병원과는 2008년도부터 지속적으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보라매병원이 개최하는 보람음악회의 모든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연 일정은 보라매병원 홈페이지(www.brmh.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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