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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11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출범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4월 28일(금) 세종대학교(컨벤션홀)에서 금연서포터즈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출범을 선포하는 발대식을 개최한다.


전국 각지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1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대학 캠퍼스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금연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금연문화를 전파한다.


발대식은 ‘제1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의 출범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다짐을 표현한 단체 퍼포먼스 및 서포터즈 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금연 관련 특강, 2017년 주요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설명회 등이 다채롭게 이어질 예정이다.


제1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담배연기 없는 세상’을 위해 흡연의 폐해 알리기와 더불어 실내체육시설 금연구역 지정 등 새롭게 시행되는 금연정책을 알리고 더 많은 국민들이 금연을 결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대학생 금연서포터즈에 지원한 이선혜 학생(청주대학교, 김이김전 팀의 팀장)은 지원서를 통해 “저희 팀 4명의 아버지 모두 과거 흡연자였지만, 현재는 금연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것은 물론 성격 또한 밝아지면서, 가족들에게도 행복한 바이러스를 전해주시고 있다”며, “앞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저희가 느낀 금연의 좋은 점을 널리 알리고, 흡연자들에게 금연을 성공할 수 있다는 용기와 의지를 심어주고 싶다”는 활동포부를 소개했다.


보건복지부는 금년 말 금연서포터즈의 활동을 평가하여,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총 9개 팀을 선정, 최우수 1개 팀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해외보건당국 탐방기회를, 우수 및 장려 8개 팀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지난 10년 간 6,6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 국내 금연문화 조성의 동력이 되어 온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는 젊은 층 눈높이에 맞는 참신하고 재미있는 금연 캠페인 활동으로 금연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 내는데 기여를 해왔다”며, “제11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활동에 힘입어 우리사회가 ‘담배 연기 없는 세상’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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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