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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전남대치과병원, 한국화가 김진희 초대전 개최

6월 한달간 병원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여성 소재로 한 작품 30여점 선봬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이 한국화가 김진희 초대전을 6월 한달간 병원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Neverthles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여성을 소재로 한 작품 30여점이 선 보인다.


김진희 작가는 작품을 통해 여성은 부드럽고 여리지만 강함과 단단함을 이겨내는 창조와 생명의 근원임을 표현하고 있다.특히 여성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머리카락은 풍성하고 화려하게 표현돼 있어 눈길을 끈다.


김진희 작가는 “풍성하고 아름다운 머리카락은 여성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면서 “머리카락에 생명을 불어넣음으로써 삶과 예술이 주는 새로운 희열을 확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작품 속에는 환생과 행운을 뜻하는 나비와 화려한 꽃도 함께 등장한다.


김진희 작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예원예술대 미술학과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 신미술협회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한국미협, 현대미술작가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국제살롱전과 파리 신년초대전 등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한편 전남대치과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매달 유명작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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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후발의약품 개발 활성화 되나...식약처, 자료보호 기간 종료 의약품 특허정보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후발의약품의 개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료보호 및 의약품 재심사기간이 향후 3년(’26~’28) 내 종료되는 507개 품목(중복 포함)에 대해 식약처 의약품 특허목록에 등재된 특허정보(이하, 등재특허 정보)를 11월 2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등재특허 정보는 자료보호 및 재심사 종료 품목의 제품명, 업체명, 주성분, 종료일, 등재특허 유무, 등재특허번호, 등재특허 만료일, 생산·수입 실적 등이다. -향후 3년 내 자료보호 기간 종료 예정 생산·수입 5개 품 자료보호 및 재심사 대상 의약품에 대한 후발의약품의 품목허가 신청은 해당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가능하며, 업체는 제품 개발을 위한 특허회피전략 또는 특허무효전략 수립 시 공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펙수프라잔 제제, 보툴리눔 제제 등 생산·수입실적 상위 각 5개 품목에 대해서는 등재특허 정보 외에 해당 성분 관련 미등재된 특허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향후 3년 내 재심사 기간 종료 예정 생산·수입 5개 품목 식약처는 이번 정보 제공이 국내 후발의약품의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환경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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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