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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폴리프로필렌(9,028건) 수입 크녹 증가

식약처,‘17년 상반기 수입식품 동향 발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금액 기준 15.9%, 중량 기준 7.7% 증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17년 상반기 수입식품 규모가 수입 금액으로는 128억5,300만달러, 중량으로는 935만2천톤, 건수로는 332,313건이며, 162개 국가로부터 수입되었다고 밝혔다.  
 

‘16년 상반기 대비 수입 금액은 15.9%(’16년상반기 110억8,800만달러), 중량은 7.7%(’16년상반기 868만5천톤), 수입 건수는 9.1%(’16년상반기 304,650건)가 늘었다. 
 
수입식품은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기구 및 용기·포장, 농·임산물, 수산물, 식품첨가물, 축산물 등 7개 품목군으로 구분된다.


올해 상반기 수입식품의 중량, 금액, 신고건수를 국가별로 분석하면, 수입 중량과 금액으로는 미국, 수입신고 건수로는 중국이 가장 많았다.


-상반기 상위 30개 품목

순위

품목군

품목명

건수

중량(천톤)

(백만불)

전체

1,747 품목

332,313

9,352

12,853

30품목

89,107

(26.8%)

7,232

(77.3%)

6,126

(47.7%)

1

가공식품

정제·가공을 거쳐야 하는 식품원료

1,061

1,304

819

2

.임산물

513

1,216

272

3

.임산물

옥수수

376

1,143

234

4

.임산물

대두

420

793

377

5

축산물

돼지고기

15,348

297

931

6

.임산물

/매현미

81

290

197

7

.임산물

바나나

2,177

240

206

8

축산물

쇠고기

17,604

201

1,199

9

가공식품

맥주

4,001

159

119

10

가공식품

배추김치

7,383

136

61

11

.임산물

오렌지

2,213

131

205

12

가공식품

.채가공품

7,891

122

243

13

가공식품

정제소금

120

113

8

14

.임산물

고추

1,151

105

59

15

수산물

냉동명태

706

97

111

16

.임산물

보리/맥주맥

356

94

63

17

가공식품

천일염

103

76

4

18

가공식품

서류가공품

2,676

75

88

19

.임산물

커피

2,622

71

230

20

가공식품

연육

2,195

65

116

21

가공식품

곡류가공품

2,694

61

60

22

가공식품

식염절임

1,757

54

25

23

축산물

닭고기

2,134

52

97

24

.임산물

당근

1,307

51

21

25

가공식품

두류가공품

1,514

50

50

26

.임산물

양파

1,041

49

16

27

가공식품

기타가공품

4,403

48

145

28

가공식품

당류가공품

2,757

47

44

29

.임산물

카사바(타피오카)

50

46

12

30

수산물

냉동오징어

2,453

46

114


수입 중량의 경우 미국이 242만4천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호주(176만톤), 중국(144만7천톤), 러시아(52만8천톤), 브라질(33만7천톤) 순으로 분석되었다.
 

수입 금액은 미국이 30억2,100만달러로 가장 컸으며, 중국(20억2,400만달러), 호주(13억900만달러), 베트남(5억5,800만달러), 독일(4억7,600만달러) 순이었다. 
  

미국에서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중국에서는 스테인레스제 기구·용기·포장과 쌀, 호주에서는 쇠고기 및 정제·가공을 거쳐야 하는 식품원료(식물성 유지 등), 베트남에서는 냉동새우와 냉동주꾸미, 독일에서는 돼지고기와 치즈가 주로 수입되었다.수입 신고건수는 중국 84,120건, 미국 48,159건, 일본 22,928건, 태국 14,130건, 프랑스 13,595건 순이었다.   


올해 상반기 주요 수입 품목을 중량, 금액, 신고건수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수입량이 많은 품목은 설탕 원료(원당), 미정제 옥수수유 등 정제·가공을 거쳐야 하는 식품원료(130만4천톤), 밀(121만6천톤), 옥수수(114만3천톤), 대두(79만3천톤), 돼지고기(29만7천톤) 순이었다.
  

품목군별 상위 10개 품목 중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수입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식품용 폴리에틸렌제 용기·포장(183%), 쌀(129%), 기구류 중 목재류(127%), EPA, DHA 함유 유지(94%), 냉동오징어(89%) 등이었다.

      
수입 금액으로는 쇠고기(11억9,950만달러), 돼지고기(9억3,080만달러), 정제·가공용 식품원료(8억1,880만달러), 대두(3억7,660만달러), 밀(2억7,230만달러) 순으로 수입되었다.
  

품목군별 상위 10개 품목 중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수입 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유리제 기구·용기(174%), 냉동오징어(167%), 양고기(163%), 폴리에틸렌제(143%), 쌀(102%) 등이었다.
 

수입 신고건수는 쇠고기(17,604건), 돼지고기(15,348건), 과실주(12,115건), 스테인레스제(11,393건), 폴리프로필렌(9,028건) 순이었다.  
  

품목군별 상위 10개 품목 중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수입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목재류(172%), 양고기(110%), 냉동오징어(88%), 가열양념육(57%), 양파(57%) 등이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해성이 있는 품목들이 수입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국민들이 수입식품에 대해 안전하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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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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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94명에 인증서 수여… “예방부터 사회복귀까지 체계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2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부터 건강한 사회복귀까지 국민과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인증을 취득한 94명에게 식약처장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인력은 예방교육강사 49명, 사회재활상담사 45명이다. 식약처는 급변하는 마약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방에서 재활까지 이어지는 전문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학교, 교정시설, 군부대, 소방재난본부, 보건소, 병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을 공식 인증해 체계적인 교육과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예방교육강사는 학교, 군부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맡는 전문 강사다.사회재활상담사는 ‘함께한걸음센터’에서 재활교육·상담·사회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 아니라 보호관찰소와 교도소 등에서 재활 전문가로 활동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현장에서 마약류 재활 지원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인증제는 제도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 평가 체계를 분리해 운영 중이다.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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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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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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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홀뮴레이저 시스템’ 선도적 도입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가 기존 치료법으로 제거가 어려웠던 난치성 담관결석 환자를 위해 ‘홀뮴레이저 시스템(Lumenis Pulse 30H)’을 선도적으로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담관결석은 일반적으로 내시경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을 통해 제거하지만, 결석의 크기가 1.5cm 이상으로 크거나 담도 직경이 좁은 경우 기존 내시경치료만으로는 완전한 제거가 어려울 수 있다. 이와 같은 난치성 담관결석은 결석을 잘게 부수는 ‘쇄석술’ 후에 제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이번에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도입한 홀뮴레이저 쇄석술은 내시경에 ‘홀뮴레이저가 장착된 특수 카테터 타입 내시경’을 삽입해 결석에 직접 접근한 뒤, 고출력 레이저 에너지로 결석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분쇄하는 치료법이다. 새로운 홀뮴레이저 시스템은 레이저가 결석 표면의 수분을 기화시키는 광열 효과를 이용해 결석을 분쇄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결석의 성분과 관계없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쇄석술 대비 결석 제거율은 높고 합병증 발생 위험은 낮으며, 고출력 레이저 사용으로 시술 시간은 단축하는 장점이 있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장은 “새 홀뮴레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