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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협력의료기관과 정기적 소통 임상 최신 지견 나눠

18일(금),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협력의료기관 집담회 개최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은 지난 18일(금),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2세미나실에서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협력의료기관과 함께 월례 집담회를 개최했다.


집담회에는 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경아 교수, 소아청소년과 최용성 교수와 협력의료기관 햇빛병원 정현주 원장, 미즈아인산부인과의원 고영미 원장 등 약 20명이 참석해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용성 교수는 “주산기 협력의료기관과의 정기적인 소통 및 신속한 응급환자 의뢰-회송을 위해 매월 3주 금요일 오전에 집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임상의들에게 최신지견을 제공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산모-태아 관리에 있어 함께 고민해 보는 정기 집담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미즈아인산부인과의원 고영미 원장은 “상급종합병원인 경희대학교병원이 개원가에서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임상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줌에 감사함을 전달한다.”라고 언급했다.


경희대병원에서 주최하는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월례 집담회는 매월 3주 금요일 오전 7시~8시에 개최 될 예정으로 대한의사협회 평점 1점이 부과된다.


* 문의: 경희의료원 진료협력센터 (02-958-9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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