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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중 가슴확대술 가장 많아....수술 후 주의해야 할 3가지

부작용 위험 높아 종합적 대처 가능한 의료기관 선택 중요

최근 가슴확대술을 받은 여성의 가슴 보형물이 파열돼 모유 수유 할 때 실리콘이 섞여 나와 큰 충격을 준 사건이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실리콘 겔 보형물 8개 제품에 대한 안정성을 조사했지만 문제가 없음을 지난 6월 28일 밝혔다. 하지만 제품이 안전하다고 하더라도 강한 물리적 압력을 받거나 수술 시 부주의할 경우, 제품이 오래된 경우 파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 발표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실시된 성형수술 중 가슴확대술이 15.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슴성형은 작은 가슴에 인공보형물을 삽입해 크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대표적 미용성형술이다. 

 

 

첫 수술부터 ‘안전’ 고려 “합병증 예방 지름길”

가슴성형 후 흔하게 발생하는 부작용 중 하나는 구형구축이다. 구형구축이란 보형물 주변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두꺼워지면서 단단해지고 모양이 변형되는 것을 말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지만 혈종, 장액종, 수술 장갑의 파우더, 감염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보형물 위치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경우 구형구축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 수술 할 때부터 보형물의 재질과 모양, 크기를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선택해야 하며, 수술방법 또한 개개인에 맞게 결정돼야 한다. 구형구축 외에도 유두 감각 소실, 보형물 이상 위치, 보형물 터짐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에는 재수술을 고려해야한다.

 

수술 후 2년마다, 수유 전 보형물 파열 여부 확인 필요

재수술의 원인 대부분은 본인 체형에 맞지 않는 보형물을 사용해서다. 인터넷 후기를 너무 맹신하거나 비전문의의 추천을 무조건 따르는 것은 위험한 판단이다. 사람마다 피부 두께나 탄력상태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보형물을 삽입했더라도 모양이나 느낌이 전혀 다르게 표현될 수 있다. 따라서 성형외과 전문의와 본인의 현재 가슴 상태를 충분히 확인 후 보형물을 선택해야 하며, 수술 3년이 지난 이후부터는 2년마다 보형물 파열 여부 등을 확인할 것을 권한다.

 

조재영 교수는 “최신 보형물이 본인에게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라며 “보형물을 선택할 때 미국 FDA와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허가를 받았는지, 제품이 너무 오래되지는 않았는지를 확인하고, 추가적으로 제품에 대한 임상결과도 검색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수유 직전에는 반드시 초음파 검진을 받아야하며, 모유 유축기 사용 시 보형물이 파열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 성형외과는 의학적으로 공인된 보형물만을 사용하고 있어 불량 보형물로 인한 피해를 완전 방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전신질환이 동반됐을 때 종합적으로 대처 가능한 협진 체계를 구축하여 환자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슴성형 후 주의해야 할 3가지

1. 수술 후 약 1~2 정도 안정 후 여행 떠나기(물놀이, 비행기 탑승 가능)

2. 최소 2~3주 동안 음주와 흡연하지 않기

3. 수술 후 2개월 간 가슴마사지 혹은 상체 격하게 움직이는 운동 금지(성생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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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는 갑작스러운 당뇨병, 췌장암의 경고 신호일 수 있어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할 근거가 명확해졌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어 고혈당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규명되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학교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환자에게 당뇨병이 흔히 동반되는 원인을 새롭게 찾아냈다. 췌장암 세포가 뿜어내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 췌장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조직형인 췌관 선암종(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PDAC)은 진단 시 이미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예후가 극히 불량하다. 임상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에 앞서 신규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는 현상이 흔히 관찰되어 왔다.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관계는 학계의 오랜 숙제였다.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β)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