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흥만)가 최근 일본 소우세이카이 글로벌 클리니컬 임상시험센터(SOUSEIKAI Global Clinical Reserach Center), 임상시험수탁기관 움트(UMT)와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은백린 병원장과 이흥만 센터장, 소우세이카이 측 신이리에 대표, 메구미 이노우에 박사, 움트 신난철 대표, 이동호 최고운영책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일본 간 의학·제약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임상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협약을 바탕으로 고려대 구로병원과 소우세이카이 글로벌 클리니컬 임상시험센터는 상호 보유하고 있는 시설, 인력, 시스템을 활용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임상시험에 임하며 함께 새로운 시험을 유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움트는 두 기관이 보다 원활한 상호 협력을 통해 연구 개발을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의료기기 개발 업체와 직접적인 연결을 이끌어내 성공적인 제품화에 기여하게 된다.
고려대 구로병원 이흥만 센터장은 “소우세이카이 글로벌 임상시험센터의 명성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세 기관이 힘을 합쳐 의료기기 개발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기를 바라며,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센터도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센터는 개발 기업들에게 전주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기업들의 실질적인 사업화를 이끌기 위해 기술평가, 자문, 임상시험, 인허가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상반기 하반기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에 정보 교류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국내 의료기기 개발 사업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