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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차세대 굴절수술 ‘컨투라 비전’ 도입

정태영 교수 “각막 모양 각기 다른 특성 반영해 시력교정"

삼성서울병원은 컨투라비전(Contoura Vision) 기술을 적용한 엑시머레이저 라식 장비 EX500을 최근 도입했다고 밝혔다.

컨투라비전은 2013년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정식 허가를 받은 데 이어2016년 미국 백내장굴절학회가 선정한 차세대 굴절수술로 선정된 바 있다.


환자 각막에 점 2만 2000개를 찍어 각막지형도를 만든 뒤 이를 토대로 환자의 울퉁불퉁한 각막표면을 높낮이 별로 구분해 매끄럽게 다듬는 방식이다. 기존 시력교정술과 달리 각막을 대칭형으로 만들 수 있다.


이 때문에 근시, 난시 등 굴절이상 뿐만 아니라 불규칙한 각막모양을 가진 환자들도 한 번에 교정 가능하고, 시력교정술의 대표적 부작용으로 꼽히는 빛 번짐이나 야간시력 저하 등의 불편함 정도가 기존 교정술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식수술 후 근시퇴행이 발생한 경우도 콘투라비전을 통해 재교정 가능하다.


미국 FDA에 따르면 수술 3개월 뒤 1.0 이상의 시력을 보인 비율은 92.6%에 달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 환자 98.4%가 수술 결과에 만족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정태영 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는 “사람마다 각막의 모양과 굴절 정도가 다른데 컨투라 비전은 개인별 각막상태에 맞춘 최첨단 시력교정술”이라며 “이 때문에 우수한 시력교정 효과는 물론 교정하기 힘든 부정난시를 감소시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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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미래전략기획특별위원회 출범식 개최 제21대 대선이 마무리되면서, 올바른 보건의료체계 정착을 위한 대선공약 제안과 의료계 입장 전달을 위해 노력해온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의 역할이 마무리 됐다. 의협 대선기획본부는 지난 4월 1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각 지역에 지부를 두고 대선 과정에서 의협 정책제안서를 대외적으로 알리며, 의료계 입장 전달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각 정당 대선 후보자들의 보건의료정책 공약 반영 및 새 정부의 정책수립 과정에서 해당 정책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제21대 대통령이 선출된 이날 대선기획본부 해단식은 의협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김택우 의협 회장은 “그동안 회원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이 있으셨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대선기획본부가 운영되며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며 “대선기획본부는 여기서 해단식을 갖지만, 보다 진화된 형태의 내외부 조직을 통해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단식에 이어, 의협은 앞으로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가능 조직역량을 갖추고, 정책기획과 전략수립 기능 강화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미래전략기획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