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이기형) 콜센터가 11월 9일(목) 오후 1시, 병원 내 콜센터 앞에서 ‘통합콜센터 고도화 구축 오픈기념식’을 개최했다.
통합콜센터 고도화 구축은 첨단 솔루션 도입과 병원전산시스템 연동을 통해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향상 실시되었다.
병원은 이를 통해 업무효율화를 도모하고, 고객접점 응대서비스의 질을 개선함으로써 상담품질을 고급화함은 물론, 상담 응대율을 높이고, 예약 부도율을 낮출 계획이다. 또한 최신 상담기능을 통해 상담원의 업무는 경감시키면서도 인력을 추가적으로 투입하여 상담요청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응대율을 높여 환자 병원이용의 편의를 높이고, 스마트 설문조사 서비스로 병원만족도 조사를 직접 실시함으로써 환자경험관리를 선도적으로 실시하여 환자와 보호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김효명 고려대학교 의료부총장겸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합콜센터를 오픈하기까지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통합콜센터를 통해 안암병원은 물론 우리 의료원이 더욱 경쟁력 있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기형 고대 안암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콜센터가 시작될 때에 비해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진료뿐 만 아니라 상담에서도 환자맞춤형 서비스가 이뤄지길 기대하며,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순철 진료협력센터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2009년 상담원 5명으로 오픈한 콜센터가 10년 만에 고도화 구축을 이룰 정도로 발전했다”며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