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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튼튼병원, 10일 어린이 대상 척추측만증 공개강좌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척추측만증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강의

척추관절 장안동튼튼병원(네트워크병원)은 오는 10일 (토) 오후 1시부터 장안동 어린이 도서관에서 어린이 회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강좌는 장안동튼튼병원 척추외과 신성찬원장이 진행하며, 어린이 척추측만증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척추측만증의 운동법에 대해 튼튼병원 부설 튼튼스포츠센터 운동치료사가 직접 시범을 보이는 시간도 함께 할 예정이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S자 형태로 굽거나 크게 휘는 질병으로 아직 명확한 발병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남성보다 여성이 2배 정도 많이 발병하며, 10대에서의 발병률이 다른 연령대보다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척추측만증은 만곡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측만증이 나타나게 되고, 그에 따라 환자의 외형도 달라지게 되는데, 양어깨의 불균형, 견갑골 및 늑골의 융기, 유방 및 늑골궁의 비대칭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되며, 골 성장이 멈출 때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시작될수록 성장기간이 많이 남아 만곡도 더 심하게 진행돼 조기 발견과 조기치료가 중요한 질환이기도 하다.

장안동 튼튼병원 신성찬원장은 “잘못 된 자세와 잦은 스마트 폰 사용으로 인해 어린이 척추측만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척추측만증이 발생한 경우 골반 틀어짐, 골반돌출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성장장애까지 따를 수 있어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본 공개강좌를 통해 척추측만증이 무엇이며, 조기 발견, 조기 치료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양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강좌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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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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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한 K-뷰티,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규제외교 본격 시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규제혁신: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동행과 도전’을 주제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E홀에서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식약처는 지난 11년간 국내 화장품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개최해 온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올해부터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을 통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아시아 국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협력에 참여한 중동 및 중앙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총 9개국 규제당국과 화장품 분야 최신 규제 동향을 논의하고 협력관계를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포럼 첫째 날인 5월 28일 오후에는 개막식을 통해 규제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오유경 식약처장의 개회사로 행사를 시작하고, 산·학·연 전문가의 다채로운 기조·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국내 화장품 업계가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의 규제당국자와 맞춤형 소통을 할 수 있는 해외 규제자 초청 ‘기업 간담회’도 마련된다. 포럼 둘째 날인 5월 29일에는 ➊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 ➋글로벌 화장품 규제와 미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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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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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제약 아산공장,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 선정..ESG 경영 탄력 ㈜다산제약(대표 류형선)은 아산공장이 한국환경공단 시행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제조공장을 소유한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효율을 제고하고자 친환경 공장으로의 전환 및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총 800억원의 지원규모로 시행된다. 다산제약은 2024년부터 시행한 ‘ESG 경영’ 일환으로 이번 정부 사업에 지원하게 됐으며, ‘영업용 법인차량의 HEV(하이브리드) 차량으로의 전환’, ‘입사자에게 지급하는 웰컴 Kit (다이어리, 우산, 머그컵, 볼펜, 에코백)의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 등 기존 친환경 활동과 더불어 제조 환경까지 ‘ESG 경영’ 활동을 폭넓히며 환경 문제 관련 강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다산제약은 ‘인버터형 정제코팅기, 롤밀, 유니트쿨러(항온항습기), LED 교체’, ‘태양광 발전 판넬 설치’, ‘고효율 습식형/필터형 집진기’, ‘불량저감형 정제인쇄선별기, 파마코드식별장치’, ‘균질성선별기’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설비를 구축하고, ‘ICT 모니터링’ 구축으로 오염물질 저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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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의 "성분명처방 제도화" 주장에..“의료 본질 훼손하는 위험한 시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최근 대한약사회의 성분명처방 제도화 주장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며, “과학적 진료행위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고 29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대한약사회가 특정 정당의 보건의료 공약을 과장 해석해 약사 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며 비판했다. 의협은 “성분명처방은 단순히 약 이름을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진료 핵심을 흔드는 위험한 시도”라며 “이를 마치 전면 도입이 확정된 것처럼 일방적으로 선전하는 약사회 행태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성분명처방이 의료현장의 전문성을 무시하고 진료 권한을 침해하는 제도라고 강하게 반대했다. 약제가 동일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고 해도, 약물 간의 흡수율, 부작용 가능성, 병용약물과의 상호작용 등은 각기 다르며, 이는 의사의 종합적 판단을 통해 결정돼야 한다는 것이다. 의협은 약사의 역할은 의사가 처방한 약을 정확히 조제하고 복약지도를 하는 데 있다며, 진단과 처방은 의료 전문가인 의사의 고유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원칙이 훼손될 경우,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발생 등 환자 피해 가능성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한약사회가 성분명처방이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공약이라는 주장을 반복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