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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광역치매센터, 40번째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치매에 대한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치매극복 선도학교 사업에 40번째 학교로 시흥고등학교 지정

 경기도와 경기도 광역치매센터는 2017년 한 해 동안 신한대학교 등 39개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했으며, 12월 29일 시흥고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진행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치매환자가 살고 있는 경기도는 137천명의 치매환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학교, 단체, 기업 등이 치매 이해 및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치매극복 선도학교·단체 지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사업은 지역 내 교육기관인 초․중․고․대학교를 활용해, 10․20대부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기 치매예방수칙을 배우고 실천하게 함으로써 치매 발병률을 낮추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도록 준비시키는 데에 의의가 있다.


 2017년 12월 29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시흥고등학교를 지정함으로 40개교의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지정하였으며, 전교생 및 교직원은 시흥시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 이해 및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여 치매극복 선도학교로서 적극적으로 치매극복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 광역치매센터에서는 치매극복 선도학교 40개교, 치매극복 선도단체 10개 단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14개관 등 총 64개 학교 및 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사회의 더 많은 기업, 기관, 단체, 학교, 도서관 등을 치매극복 선도학교 ․ 단체로 발굴하여 치매가 있어도 살기 편안한 경기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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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저린 증상 나타나고 팔다리 감각 동시에 둔해지며 걸음걸이 휘청...'이 질환' 의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경추 척수증Cervical Myelopathy)’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증상이 있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목 디스크나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팔다리 감각이 동시에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는 증상이라면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에 위치한 신경 다발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중증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졸중(중풍)처럼 심각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목 디스크는 신경 뿌리 하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척수증은 척수신경 다발 전체가 눌리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한다. 김태훈 교수는 “척수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마비를 남길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 디스크와 다르다… 손끝·발끝이 동시에 보내는 ‘어눌함’ 신호 경추척수증은 일반적인 목 디스크 환자가 겪는 ‘팔만 저린 증상’과는 양상이 다르다. 김태훈 교수는 “목 디스크가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