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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웍스, `반반차 휴가’도입, 워라밸 경영 나서

직원들 업무 효율 높이고 일과 삶의 균형 꾀해

의료 및 특수 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반반차 휴가’ 제도를 5월부터 도입하고 본격적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경영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반반차 휴가’ 제도는 반차의 절반인 2시간을 연차로 나눠 써서 근무시간을 좀 더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선진 근무 제도이다. 특히 육아, 집안 행사 등의 사유로 1~2시간 일찍 퇴근하거나 업무 중에 불가피하게 자리를 비워야 하는 워킹맘•워킹대디는 물론 자기개발이 필요한 직원들 등 직원 모두가 개인 상황에 맞춰 효율적으로 업무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 직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뷰웍스는 이미 2013년부터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8-5제’, ‘9-6제’, ‘10-7제’의 탄력 근무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뷰웍스 관계자는 “탄력 근무 제도 도입 이후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는 물론 생산성 역시 향상되었다는 판단하에 근무시간을 보다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반반차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라며 “직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뷰웍스는 탄력 근무 제도와 함께 7년 이상의 장기근속 직원들에게 자기개발, 리프레시 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30일간의 유급 장기근속 휴가를 부여하고 있다. 뷰웍스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여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이른바 워라밸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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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00매·히크만 주머니 100개 기부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가 구하기 어렵고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낯선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고, 이 주머니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한미사이언스 서비스플랫폼그룹 한민혜) 한미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ESG 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미그룹 사내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M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수 보조용품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판매처가 많지 않은데다 위생 관리를 위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만큼, 환아 1인당 여러 개의 주머니가 필요하다. 이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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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손등 혈관 통한 고난도 최소 절개 시술법 안전성 입증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에서도 손등 부위 혈관을 이용한 ‘스너프박스 접근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목을 통해 이뤄지던 기존의 심장혈관 시술과 달리 손등 부위의 원위 요골 혈관을 이용한 시술로, 시술 후 혈관 폐색 위험이 낮고 지혈이 쉬워 출혈 등 시술 부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손등 혈관은 직경이 작아 복잡한 시술에 필요한 굵은 기구 적용이 어려워 고난도 시술에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에 주로 활용하던 6프렌치 도관보다 직경은 더 크지만, 벽 구조는 얇은 7프렌치 도관을 활용한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의 안전성을 분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노지웅‧이오현 교수(공동 제1저자), 김용철‧조덕규 교수(공동 교신저자) 연구팀은 2021년 8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혈관시술을 받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시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한 심장혈관 시술은 시술 난이도가 높고 합병증 위험이 큰 복잡 병변 환자를 포함한 참여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