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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2018년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 개최

‘제 12차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 체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5월 8일(화)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오후 1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정부‧기업‧단체가 함께하는 2018년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를 개최한다. 

행사는 가족과 단절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180명)을 초대하여 자녀를 대신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SK하이닉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등 7개 기업·단체와 ‘제 12차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민간기업․단체 등이 복지부와 협약을 통해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안부확인, 자원봉사, 후원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총 111개 기업·단체가 참여하여 약 115억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7개 기관이 새로 참여하여, 총 118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게 되었다. 

7개 기관 중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및 대한한의사협회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 및 건강상담 등을 해드리는 ‘사랑잇는전화’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한독, ㈜우리카드, ㈜비어케이는 찾아가는 이동진료 및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달하는 등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정을 나누고 보살피는 ‘마음잇는봉사’에 참여한다. 
 
SK하이닉스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위급상황에 대비하여 독거노인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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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