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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에 대한 궁금증 5가지

Q. 어떤 사람이 임신중독증에 걸리기 쉬운가요?

임신중독증의 고위험 인자로는 산모의 나이가 20세 이전이거나 35세 이상인 경우, 비만, 당뇨, 고혈압, 다태임신 등이다. 산모가 신장 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의 내과적 질환이 있거나, 임신중독증의 가족력이나 고혈압 당뇨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서 잘 발생한다. 첫 번째 임신에서 임신중독증이 있었던 경우 다음 임신에서 임신중독증 발생률은 높아진다.

 

Q. 첫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이면 둘째도 위험성이 높나요?

이전 임신에서 임신성 고혈압이나 임신중독증이 있었던 산모는 다음 임신에서도 임신중독증 발병위험성은 높아진다. 30주 이전에 임신중독증을 진단 받은 경우 다음 임신에서 40% 정도 재발 가능하고 임신 37주경에 진단 받은 경우에는 다음 임신에서 약 23% 정도 재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Q. 임신중독증의 합병증은 무엇인가요?

임신중독증은 태반 혈류 공급 장애가 주된 원인이므로 태아에게도 갑작스런 태아 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저체중아, 조산의 큰 원인이 되고 있고, 이에 따른 태아 사망 및 조산에 따른 여러 가지 신생아 질환의 원인이 된다. 산모에게도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산모는 발작 경련을 일으키기도 하며, 혈액응고장애로 인해 간 파열, 뇌출혈과 같은 출혈성 질환뿐만 아니라 간기능 장애, 신장기능장애와 같은 심각한 합병증들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병이다

 

Q. 임신중독증은 유전되나요?

임신중독증의 유전여부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임신중독증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다른 산모에 비해 임신중독증 발생률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Q. 임신중독증에 걸린 산모는 자연분만이 어렵나요?

분만은 일단 질식분만을 먼저 시도한다. 반드시 제왕절개를 할 필요는 없으나 산모나 태아의 상태가 좋지 않아 빠른 분만이 필요한 경우는 제왕절개를 시행하기도 한다. 도움말: 일산백병원 김희선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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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제약 아산공장,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 선정..ESG 경영 탄력 ㈜다산제약(대표 류형선)은 아산공장이 한국환경공단 시행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제조공장을 소유한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효율을 제고하고자 친환경 공장으로의 전환 및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총 800억원의 지원규모로 시행된다. 다산제약은 2024년부터 시행한 ‘ESG 경영’ 일환으로 이번 정부 사업에 지원하게 됐으며, ‘영업용 법인차량의 HEV(하이브리드) 차량으로의 전환’, ‘입사자에게 지급하는 웰컴 Kit (다이어리, 우산, 머그컵, 볼펜, 에코백)의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 등 기존 친환경 활동과 더불어 제조 환경까지 ‘ESG 경영’ 활동을 폭넓히며 환경 문제 관련 강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다산제약은 ‘인버터형 정제코팅기, 롤밀, 유니트쿨러(항온항습기), LED 교체’, ‘태양광 발전 판넬 설치’, ‘고효율 습식형/필터형 집진기’, ‘불량저감형 정제인쇄선별기, 파마코드식별장치’, ‘균질성선별기’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설비를 구축하고, ‘ICT 모니터링’ 구축으로 오염물질 저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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