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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 의료기관,민간, 정부가 합력 국민 건강 향상 힘써야"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2018 공공보건의료사업 합동성과공유대회’개최

경북대학교병원(원장:정호영)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김시오)이 12월 17일 칠곡경북대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18 공공보건의료사업 합동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대회에서는 양병원이 한 해 동안 추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소개하였으며 또한 향후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경북대병원WEE센터(센터장:원승희)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센터장:정운선)도 각각 고위험학생 교육․상담․위기개입 등 사례와 정신건강, 자살예방, 회복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권역과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공유하였다.


 정호영 경북대학교병원장은 “공공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며, “국가와 지방정부 정책에 기여하고 국민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김시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올 한 해의 성과를 교훈삼아 새해에도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 이제는 의료기관과 민간과 정부가 합력하여 국민의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임준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이 연자로 참석하여 ‘권역책임병원의 역할’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강의하였고, 대구광역시에서는 방기성 의료관광팀장은 ‘대구 의료관광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는 정책과 사업을 강의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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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시행이 언젠데..."아직도 불법 대체조제 등 제도 운영 심각하게 왜곡"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불법 대체조제 실태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조제가 의료현장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관련 제도 운영이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닥터서베이’를 통해 2025년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234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현행 대체조제 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해당 제도가 성분명 처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95.7%로 매우 높았다. 특히 약사가 의사에게 사전 동의나 사후 통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응답자가 55.9%로 가장 많았고, 사전 동의나 사후통보가 없는 경우 실제로 보건소 등 관계기관에 통보 등 조치하는 경우는 2.4%에 불과했다.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는 36.1%였다. 의협은 “회원 대상으로 대체조제로 인한 약화사고 등 대체조제 사후통보 문제점을 적극 홍보하고 교육할 필요가 있다. 법률을 개정해 불법 대체조제 처벌을 강화하고 정부와 협의해 행정처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