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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박상우 교수,녹내장 건강강좌

전남대학교병원 안과 박상우 교수가 오는 12일 오후 4시30분 병원 내 의학박물관 문석홀에서 녹내장 건강강좌 ‘녹내장 바로알기’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녹내장주간(3월10일~16일)을 맞아 녹내장의 심각성과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박상우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녹내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알기쉽게 강의를 하고,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궁금증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녹내장은 높은 안압에 의해 시력을 담당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죽어가는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당뇨망막증·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질환 중 하나이다.

녹내장은 초기에 시야결손을 유발하는데, 진행과정이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인은 안압이 정상범위(10mmHg~21mmHg)인 정상안압 녹내장 발생이 많아 단순한 안압 측정만으로는 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30~40대의 젊은층에서의 녹내장 발병이 증가해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녹내장 환자가 2012년 기준 약 58만명에 이르며, 매년 10%씩 증가해 2017년 87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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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김택우 회장, 수해현장 위문 방문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25일 수해현장을 찾아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피해지역 관계자들과 접촉해 수해지역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협력키로 하였으며, 의협 자체 회원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25일 오전, 심각한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에 도착한 김택우 회장은 의협 재난의료지원단이 진료를 펼치고 있는 거점진료소 산엔청복지관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을 진료하며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의사·간호조무사·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장시간 구호·의료지원 활동을 이어간 김택우 회장은, 곧이어 이승화 산청군수,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자체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달했으며, 경상남도의사회에서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기탁한 김택우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의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며 “따뜻한 온정이 모여 마련된 성금이 수해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