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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기증자 동호회 ‘부울경 징검다리’, 마라톤대회 완주

예전 골수기증과는 다른 조혈모세포 기증, 성분헌혈처럼 진행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부산·울산·경남지역 기증자 동호회인 ‘부울경 징검다리’ 회원들이 조혈모세포 기증활성화를 위해 17일(일) 부산에서 열린 KNN 환경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10km를 완주하였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부울경 징검다리’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 통해 생면부지의 혈액암 환자에게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실제 기증자 모임이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많은 시민들에게 조혈모세포 기증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후에도 기증 전과 변함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참가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매년 8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부산지역 일대에서 이들과 함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들은 실제 기증자로서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 기증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는 등 인식개선을 위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


박시현 부울경 징검다리 회장은 “조혈모세포를 기증하려면 수혜자와 기증자의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해야 하는데 이 확률은 2만분의 1이라는 기적에 가까운 확률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증희망자가 많을수록 보다 많은 혈액암 환자들이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을 수 있다. 예전 골수기증에 대한 인식으로 인해 지금의 조혈모세포 기증도 무섭고 아프게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현재는 성분헌혈처럼 기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널리 알려 혈액암 환자들의 쾌유와 조혈모세포 기증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해서는 사전에 기증희망등록이 필요하며(신청서 작성 및 3~5mL 채혈),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직접 방문 및 단체등록 그리고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실기증자들과 함께 진행하는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에서 기증희망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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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수면-심장’ 다학제 컨퍼런스 개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31일 심혈관 환자의 수면장애 관리 강화를 위한 수면-심장 다학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심혈관질환과 연관된 수면무호흡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측은 지난해 심장혈관병원 개원 이후 증가한 환자들에게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심혈관질환과 수면무호흡증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추는 질환으로, 이 과정에서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압과 심박수가 상승한다. 이러한 변화는 장기적으로 ▲고혈압 ▲심부전 ▲심방세동 등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협심증이나 부정맥 환자의 경우, 야간 호흡곤란이나 불편감으로 수면 중 각성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날 행사에는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와 신경과 의료진이 참여해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 퇴원 후 관리 등 통합적인 진료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심혈관 환자의 수면무호흡증은 부정맥, 고혈압 등 다양한 합병증과 연관되어 있는 만큼 다학제 협진을 통한 조기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을 나눴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