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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내츄럴엔도텍 마이크로 패치, 주름 및 보습 개선 우수성 입증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연구팀 논문, SCIE급 국제 학술지 등재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의 마이크로 패치의 우수성이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연구팀의 논문을 통해 밝혀졌다.


 

내츄럴엔도텍은 ‘CLHA 마이크로 구조체 패치의 안티 에이징과 보습 효능(Anti-aging and hydration efficacy of a cross-linked hyaluronic acid microstructure patch)’이라는 제목의 임상 논문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 SCIE급 국제 학술지인 ‘Dermatologic Therapy’에 등재되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최대 의료기관인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원종현 교수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는 CLHA(Cross-linked hyaluronic acid, 교차결합 히알루론산) 마이크로 구조체 패치(이하 ‘마이크로 패치’)의 주름 개선 및 보습 효과를 측정하는데 중점을 뒀다.


 

혁신적 특허 기술로 탄생한 마이크로 패치는 바르는 화장품의 한계를 넘어 유효 성분의 피부 전달율을 극대화시킨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이다.


 

연구팀은 33-52세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마이크로 패치를 눈가와 입가 주름 부위에 부착하여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눈가는 3일 동안 주름과 보습 모두 유의적 개선이 확인됐으며, 입가는 6일 동안 주름과 보습 모두 유의적 개선이 확인됐다. 또한 피부 가려움 등의 부작용 없이 안전함이 밝혀졌다.


 

교차결합을 이루고 있는 겔(Gel) 형태의 CLHA는 일반 히알루론산에 비해 유효 성분이 반으로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인 반감기가 월등히 길어 CLHA 적용 시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 속에서 일주일 간 유지될 수 있다. 또한 유효 성분의 피부 전달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구조체의 형태, 배열, 간격 등을 과학적으로 설계하여, 피부 부착 시 구조체가 부러지거나 휘어지지 않고 약 90%의 전달율로 유효성분을 통증 없이 피부 깊숙이 전달한다. 일반적인 히알루론산 크림 화장품은 피부 속까지 전달되는데 한계가 있는 반면, CLHA 마이크로 구조체 패치는 이 같은 한계를 뛰어넘는 우수성을 가지고 있음이 세계적인 학술지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마이크로 패치는 미국, 유럽의 홈쇼핑과 약국 체인을 비롯해 말레이시아,인도,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폴 등 해외 각국에서 먼저 출시되어 인정받았다.”며 “이러한 해외 성과는 제품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기 때문이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여 글로벌 제품으로 앞장서게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에 앞서 내츄럴엔도텍의 마이크로 패치는 국내 최고 권위로 인정받는 서울대학교병원, 차병원, 가천대학교 등 유수의 의료 및 임상 기관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눈가 및 입가의 수분을 늘리고 주름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국내에서는 ‘CLHA를 이용한 마이크로 구조체 및 이에 대한 제조방법과 마이크로 구조체 제조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 총 3건의 특허를 보유 중이고, 해외 58개국에서 특허 출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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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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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한 K-뷰티,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규제외교 본격 시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규제혁신: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동행과 도전’을 주제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E홀에서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식약처는 지난 11년간 국내 화장품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개최해 온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올해부터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을 통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아시아 국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협력에 참여한 중동 및 중앙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총 9개국 규제당국과 화장품 분야 최신 규제 동향을 논의하고 협력관계를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포럼 첫째 날인 5월 28일 오후에는 개막식을 통해 규제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오유경 식약처장의 개회사로 행사를 시작하고, 산·학·연 전문가의 다채로운 기조·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국내 화장품 업계가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의 규제당국자와 맞춤형 소통을 할 수 있는 해외 규제자 초청 ‘기업 간담회’도 마련된다. 포럼 둘째 날인 5월 29일에는 ➊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 ➋글로벌 화장품 규제와 미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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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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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제약 아산공장,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 선정..ESG 경영 탄력 ㈜다산제약(대표 류형선)은 아산공장이 한국환경공단 시행 ‘2025년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제조공장을 소유한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효율을 제고하고자 친환경 공장으로의 전환 및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총 800억원의 지원규모로 시행된다. 다산제약은 2024년부터 시행한 ‘ESG 경영’ 일환으로 이번 정부 사업에 지원하게 됐으며, ‘영업용 법인차량의 HEV(하이브리드) 차량으로의 전환’, ‘입사자에게 지급하는 웰컴 Kit (다이어리, 우산, 머그컵, 볼펜, 에코백)의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 등 기존 친환경 활동과 더불어 제조 환경까지 ‘ESG 경영’ 활동을 폭넓히며 환경 문제 관련 강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다산제약은 ‘인버터형 정제코팅기, 롤밀, 유니트쿨러(항온항습기), LED 교체’, ‘태양광 발전 판넬 설치’, ‘고효율 습식형/필터형 집진기’, ‘불량저감형 정제인쇄선별기, 파마코드식별장치’, ‘균질성선별기’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설비를 구축하고, ‘ICT 모니터링’ 구축으로 오염물질 저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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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의 "성분명처방 제도화" 주장에..“의료 본질 훼손하는 위험한 시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최근 대한약사회의 성분명처방 제도화 주장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며, “과학적 진료행위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고 29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대한약사회가 특정 정당의 보건의료 공약을 과장 해석해 약사 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며 비판했다. 의협은 “성분명처방은 단순히 약 이름을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진료 핵심을 흔드는 위험한 시도”라며 “이를 마치 전면 도입이 확정된 것처럼 일방적으로 선전하는 약사회 행태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성분명처방이 의료현장의 전문성을 무시하고 진료 권한을 침해하는 제도라고 강하게 반대했다. 약제가 동일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고 해도, 약물 간의 흡수율, 부작용 가능성, 병용약물과의 상호작용 등은 각기 다르며, 이는 의사의 종합적 판단을 통해 결정돼야 한다는 것이다. 의협은 약사의 역할은 의사가 처방한 약을 정확히 조제하고 복약지도를 하는 데 있다며, 진단과 처방은 의료 전문가인 의사의 고유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원칙이 훼손될 경우,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발생 등 환자 피해 가능성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한약사회가 성분명처방이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공약이라는 주장을 반복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