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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손문준 교수 생명 나눔 공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신경외과 손문준 교수는 1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생명 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평소 본원 잠재 뇌사자 발굴에 힘써온 일산백병원 손문준 교수는 장기․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생명 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두 번째 주간으로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됐다.


일산백병원 손문준 교수는“현장에서 뇌사자를 발굴하는 건수도 낮지만, 실제 장기기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낮다”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뇌사자 관리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내원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 전달과 활성화를 위해 매년 장기기증 캠페인 행사와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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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창립60주년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도약” 창립 60주년을 맞은 휴온스그룹이 기념 행사를 갖고 앞으로의 60년,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휴온스그룹(회장 윤성태)은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휴온스그룹 임직원과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휴온스그룹의 창립 60주년을 축하했다. 각계 주요 인사들의 축사 영상과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발전에 기여해온 휴온스그룹의 주요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비전 선포식에서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그룹’이라는 그룹의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한편, 휴온스그룹이 앞으로 걸어갈 방향을 조망했다. 이 자리에서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도약’이라는 궁극적인 목표와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연구개발(R&D) 중심 미래 성장기반 강화 △글로벌 기준 조직문화 구축 △지속 가능한 ESG 경영 등을 제시했다. 윤성태 회장을 비롯한 각사 경영진들은 비전이행 결의문을 발표하며,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휴온스그룹의 미래를 이끌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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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의 조용한 경고..등 통증·소화불량 잦다면 체크해볼 필요 있어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오인하기 쉽다. 등까지 이어지는 묵직한 통증이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가 나타나도 질환을 의심하지 않고 넘기는 경우가 많아, 뒤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실제로 수개월 사이 5kg 이상 급격히 체중이 줄어든 후 병원을 찾았다가 췌장암으로 확진되는 사례도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는 2020년 2만 1947명에서 2024년 2만 9845명으로 4년간 약 36% 증가했다. 췌장암은 췌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가장 흔한 형태는 췌장 머리 부분에 생기는 ‘췌관선암’이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고,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통증, 황달,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생존율이 매우 낮은 암 중 하나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김지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는 “췌장암은 주변 장기와 혈관에 침투가 빠르고, 조기 발견이 어려워 전체 암 중에서도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다”며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새롭게 당뇨병을 진단받은 중장년층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췌장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 만성 췌장염, 비만, 당뇨병, 고지방 식이 등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