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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남성 갱년기 증상 개선 기능성 소재 도입

여성 갱년기 백수오 잇는 남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개발 계획

내츄럴엔도텍(대표 이용욱)이 전남생물산업진흥원과 남성 갱년기 증상 개선 소재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내츄럴엔도텍은 ‘뜰보리수 열매를 이용한 남성 갱년기 증후군 예방 및 치료와 면역 증강 효과를 갖는 조성물’ 등 3건의 특허를 보유한 기술을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내츄럴엔도텍은 뜰보리수 열매가 국내 자생 식물자원에서 유래한 천연물 소재로서 독성이 낮고 높은 효능을 보이는 등 활용 가능성 및 사업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 같은 협약을 맺게 됐다.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는 세포시험 및 동물시험을 통해 해당 소재의 생리활성을 연구, 기능성과 안전성을 검증했으며 현재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인허가를 위한 막바지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내츄럴엔도텍은 협약 체결 이후 올해 말까지 종료 예정인 인체적용시험 결과와 이미 확보한 연구자료를 활용하여 국내•외 인허가를 진행하고 상품화를 추진하여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남성 갱년기 증상 개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2012년 백수오, 한속단, 당귀를 주 원료로 하는 여성 갱년기 소재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출시하여 한국 및 유럽, 미국, 캐나다 등에서 1조원의 판매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소재로 자리매김시킨 성공 선례를 보여준 바 있어 이를 잇는 남성 갱년기 신제품 개발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갱년기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남성들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반면, 사회적 지위나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며 “남성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제품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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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