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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록피드', 세계적 건강식품박람회 '비타푸드'서 20여 기업 러브콜 받아

엔지켐생명과학의 피엘에이지(PLAG) 면역조절 기능식품 '록피드'가 건강식품업계 최고 전시회로 손꼽히는 '2019 비타푸드 아시아'에서 전세계 20여 바이오, 식품, 유통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코스닥기업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 183490)은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비타푸드 아시아'에 면역조절 기능식품 '록피드'를 출품, 탁월한 면역조절 기능과 효능을 앞세워 이틀만에 20여 해외기업으로부터 상담 및 샘플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비타푸드'(Vitafoods)는 매년 5월과 9월에 스위스 제네바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건강기능식품 B2B 전시회로, 향후 3~5년간 산업계 향방을 가늠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 석권을 꿈꾸는 건강식품 기업이라면 반드시 찾아봐야 할 박람회로 유명하다. 올해는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일본 등 60여개국의 350여개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제약, 기능식품, 의료업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엔지켐생명과학은 관람객과 바이어들이 록피드 핵심소재인 '피엘에이지'가 현재 항암화학 방사선요법 유발 구강점막염(CRIOM), 항암화학요법 유발 호중구 감소증(CIN), 급성방사선증후군(ARS)의 글로벌 임상 2상 진행 중인 신약물질로, '염증해결촉진자'와 '호중구 이동조절자' 작용기전으로 면역밸런스를 잡아주는 ‘피엘에이지’ 효능에 높은 관심과 신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필리핀 등 글로벌 건강기능식품기업과 대형병원, 대형 제약사, 제약유통사 등 20개 전문기업이 부스를 찾아 심도깊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특히 싱가포르가 인구대비 당뇨환자 전세계 2위, 2022년 1조 규모로 예상되는 건강식품 수입천국으로 급부상한 점에 주목, 현지 중견기업들이 제안해 온 협력요청을 신중히 검토중이다.

 

김혜경 엔지켐생명과학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면역조절자 끝판왕 피엘에이지 함유 건강기능식품 '록피드'의 우수성과 효능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고, 제품공급을 제안해 오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새로운 레드오션으로 급부상한 동남아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집중 공략해 미국과 유럽에 이어, 아시아에서도 사랑받는 세계적인 바이오신약개발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1999년 설립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염증해결촉진자, 면역조절자로 주목받는 신약물질 'PLAG(EC-18)'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약개발과 함께 원료의약품과 조영제, 면역조절 건강기능식품 '록피드'를 생산해 글로벌 신약기업, 글로벌라이선싱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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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