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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시바이오(주), 차세대 암 치료기술 microRNA 유전자치료 서비스 제공

microRNA 종류 34a, 148a, 200a 총 3가지..."암 종류에 따라 선택치료 가능"

티시바이오(주)는 세계 최초로 microRNA 유전자치료를 개발한 일본 오사카 이쥰카이 종양클리닉과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암환자들에게 차세대 암 치료기술인 microRNA 유전자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치료는 microRNA를 캡슐에 봉입하여, 캡슐표면에는 암세포가 좋아하는 glucose(당)가 부착되어 제작된다. 이러한 캡슐이 온 혈관을 순환하다 암세포에 빠져나가 암세포의 엔도솜(PH6.0이하)의 산성 환경에서 캡슐이 해체되어 암세포 내부에서 microRNA가 증가되면서 암세포자살(Apoptosis)이 되게 하는 획기적인 최첨단 암치료법이다. 여기에서 사용되는 microRNA 종류는 34a, 148a, 200a 총 3가지이며 암 종류에 따라 선택치료가 가능하다.


이 치료는 치료가 어렵다는 뇌종양 및 뇌전이 암에도 획기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치료법이다. 뇌의 BBB(Blood Brain Barrier)막을 대부분의 화학적 항암제와 같은 치료약물이 통과하기 어렵다.


그러나 마이크로RNA캡슐은 당성분이 도포되어 있고, 동시에 나노입자인 30nm로 되어 있어 BBB막을 쉽게 통과해 뇌종양에 대해 치료가 가능하다. 이 치료는 microRNA 캡슐이 혈관을 타고 전신을 순환하며 암에 침투되기에 뇌종양 뿐만 아니라 타 장기나 뼈에 전이된 암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치료는 1주일간 일본에서 체류하며 통원치료 방식으로 매일 5일간(1사이클) 정맥주사(15분) 방식으로 치료하고 치료 3주 후, CT, PET, 암표지자검사, CTC검사(Circulating Tumor Cell) 등을 통해 치료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치료에서 결과 확인까지 한 달 밖에 걸리지 않아 암 치료법 중에서 최단 치료가 되는 기술로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암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치료기간이 긴 NK세포치료와 같은 면역세포치료법 보다도 더 뛰어난 치료효과를 보인다고 티시바이오 관계자가 전하고 있다.
 
마이크로 알엔에이 캡슐치료는 백혈병을 제외한 모든 고형암에 치료가 가능하다. 위암, 식도암, 뇌종양, 폐암, 간암, 췌장암, 담도암, 방광암, 자궁암, 유방암, 난소암, 대장암. 소장암 등 각종 여러 고형 암을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티시바이오에서는 유전자치료 서비스 외에 NK면역세포치료, 수지상세포치료 보다도 치료 유효율이 월등이 높은 최첨단치료인 iNKT치료도 안내하고 있다. 이 치료는 새롭게 출현하는 돌연변이 암세포에도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암을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그 세포군을 빠르게 성장시켜 장기적인 암에 대한 면역 기억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암을 공격할 수 있는 근본적인 체제를 만들 수 있는 점이 기존의 면역세포 치료와는 크게 다른 특징으로 새롭게 개발된 최신 치료법이다.
 
iNKT 암 치료의 특징으로는 첫째, 어떤 암에도 치료가 가능하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둘째, 장기 면역 기억에 의한 지속적인 암에 대한 공격이 가능하다, 셋째, 새롭게 출현하는 돌연변이 암 세포를 동시에 제거한다, 넷째, 환자 자신의 HLA 형에 관계없이 누구나 효과를 보인다. 다섯째, 성숙한 수지상세포로 분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암으로 인한 면역 결핍으로 부터의 회복시킨다.
 
iNKT치료는 1개월에 1회 총 2회 투여가 1사이클로 진행되고 치료 후 6개월에서 최장 1년까지 치료효과가 지속된다. 치료는 티시바이오(주)와 업무계약이 체결된 키호우카이 의료법인인 도쿄 이케부쿠로 클리닉에서 치료를 하고 있다.
 
티시바이오는 이 치료 외에도 일본과 독일에서 중입자치료 양성자치료 면역세포치료(수지상세포치료, 5세대 수지상세포치료 융합셀, NK세포치료, LAK 등) 면역항암제(키트루다 옵디보 여보이) 줄기세포치료 등과 일본 오카야마대학병원 양성자치료센터와 츠야마중앙병원에서 1박2일 코스로 암을 포함한 여러 각종 질환 및 VIP종합검진 등 예방의학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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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에 다시 중독되지 않도록 사회재활 지원 범위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 개정(안)을 5월 21일 입법예고하고 6월 30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개정 법률에 따라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지원 범위가 ‘사회복귀’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보호’까지 확대(’25.10.2. 시행)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사유로서 ‘긴급한 사유’, ‘암환자의 통증 완화’ 이외에 ‘이에 준하는 사유’가 추가(’25.9.19. 시행)된다. 이에 따른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❶마약류 중독자의 사회재활을 위해 확대되는 세부 지원 범위, ❷의료용 마약류 처방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추가 사유, ❸마약류중독관리자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을 규정했다. ❶ 전문인력 양성·재활센터 운영 등 기존 사회재활사업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한편, 중독자에 대한 직업훈련ㆍ취업지원 연계, 민간 상담기관 지원, 관계 기관 및 단체 간 사업 연계 등까지 사회재활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❷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을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하지만, 법에서 정한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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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후원캠페인 ‘The Great Future 위대한 미래를 여는 밤’ 개최 연세의료원은 20일 저녁 6시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진료·교육·연구 발전을 위한 모금캠페인 중간보고회 및 미래발전위원 추가 위촉식 ‘The Great Future 위대한 미래를 여는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연세의료원이 펼쳐온 모금캠페인 성과를 공유하고 기부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허동수 연세대 이사장, 이경률 연세대 총동문회장, 금기창 의료원장, 전영한 하님 회장을 비롯해 미래발전위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허동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연세의료원은 모든 생명이 존엄하게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담대하고 체계적인 여정을 이어 가고자 한다”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미래발전위원 위촉식에서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호반그룹 창업주)과 이재범 연세대 의대 총동문회장이 공동 미래발전위원장에 위촉됐다. 김상열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다 대한민국을 도약시킬 수 있는 분야로 바이오헬스의 가능성을 봤다”며 “그 여정의 자선적 파트너로 선하고 뿌리 깊은 사명감과 그 사명을 실현할 수 있는 연세의료원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행사에서 독지가 세브란스 씨의 기부로 시작해 미국 록펠러 재단이 설립한 차이나메디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