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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식의약컨설팅그룹,제품 개발 및 인허가 업무컨설팅 협약 체결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사업단장 송해룡)과 ㈜식의약컨설팅그룹은 10월 10일(목) 오전 9시 30분 신관 3층 심학기룸에서 ‘제품 개발 및 인허가 업무컨설팅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송해룡 사업단장(정형외과 교수), ㈜식의약컨설팅그룹 강봉한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개방형실험실 참여 기업들을 위한 개발, 인증, 인허가, 제조 등 컨설팅 ▲각종 행정 처분 등에 대한 대응 및 권리 구제 등 개방형실험실 참여 기업의 제품 개발 전주지적인 분야에 적극 협력하여 기술 사업화를 성공시키는데 상호 협력하게 된다.


송해룡 사업단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국내 최대, 서울 유일의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시작으로 의료분야 창업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개방형 연구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의약컨설팅그룹 강봉한 대표는 “최근 다양한 첨단복합제품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반면, 해외 규제가 강화되어 국내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의 성공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은 올해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분야 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은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병원에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해 기업과 연계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식의약컨설팅그룹은 제품 개발단계부터 국내외 시판승인은 물론, 업체의 일상적인 운영관련 자문서비스 등 식의약분야 전문 통합컨설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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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