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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아픈데...혹시 췌장암

대한종양내과학회, ‘2019 췌장암 췌인지’ 캠페인 진행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김태유)가  오늘(21일)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췌장암 환우와 보호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2019 췌장암 췌인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대한종양내과학회 ‘2019 췌장암 췌인지’ 캠페인은 췌장암에 대한 인식을 변화(Change)시키고 질환 인지(認知)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췌장암에 대해 온라인 상에 만연한 부정확한 정보를 바로잡는 것이 목적으로,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전달해 췌장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췌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종양내과 전문의들이 직접 ‘팩트췌크’ 영상을 제작한다. △천재경 울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이국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유창훈 서울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전홍재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총 3개의 영상을 통해 췌장암의 증상과 진단, 췌장암 병기와 치료 등에 대한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팩트췌크’ 영상은 대한종양내과학회 공식 유튜브 ‘KSMO TV’, 페이스북 등에 업로드된다.


네이버 지식인에서도 췌장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췌장암에 대한 질문에 대한종양내과학회 소속 전문의들이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궁금한 점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췌장암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이미지화한 인포그래픽과 카드뉴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종양내과학회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그암(that cancer)’을 친구 추가하면 인포그래픽과 카드뉴스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대한종양내과학회 김태유 이사장(서울대학교병원)은 “췌장암 환우와 보호자들이 인터넷에서 부정확한 정보를 얻고 잘못된 인식을 가지거나 심지어는 췌장암을 불치병으로 여겨 치료를 포기하려는 경우를 볼때마다 매우 안타깝고 정확한 정보의 중요성을 통감한다”며 “췌장암은 완치가 쉬운 병은 아니지만 최근 신약 출시 등으로 생존율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장기 생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환우들이 췌장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치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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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