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KSGE)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세계 소화기내시경 전문가들과 지난 반세기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50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국제학술대회 ‘KSGE Days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의료진 약 7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해외 참가자도 약 1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ESGE) 차기 회장을 비롯해 일본소화기내시경학회(JGES), 몽골소화기내시경학회(MSDE), 태국소화기내시경학회(TAGE), 대만소화기내시경학회(DEST) 등 주요 해외 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 학술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 ‘한계 넘어 숙련으로’…진단·치료 내시경 최신 지견 공유 올해 KSGE Days의 주제는 ‘Pioneering the Future of Endoscopy: Beyond Limits, Toward Mastery’다. 빠르게 발전하는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최신 연구와 술기를 공유하고 미래 진단·치료 내시경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술 프로그램은 초청 세션(Invited Sessi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가 건강검진 현장에서 발견되는 각종 이상소견의 올바른 해석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사질환 위험평가 등 건강검진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이사장 동석호)는 지난 8월 29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2026년도 제69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강검진센터에서 발견되는 주요 이상소견에 대한 정확한 해석과 진단 전략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검진 환경에 맞춰 전국 검진기관이 보다 적절하고 효율적인 건강검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AI 기반 건강위험 평가와 흉부 X-ray를 활용한 골다공증 선별검사, 국가 암검진 대장내시경 도입 등 실제 건강검진 현장의 변화를 반영한 주제들이 다뤄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정대영 여의도성모병원 교수가 ‘헬리코박터균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을 발표했으며, 문주영 강동경희대병원 교수는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혈뇨와 단백뇨의 임상적 의의와 진단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오순남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AI 기반 체성분 분석을 통한 대사질환 위험평가 및 임상적용’, 최석재 여의도성모병원 교수가 ‘흉부 X-ray를 이
대한심장학회와 심장학연구재단이 국민들에게 심혈관질환 예방과 일상생활 속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심장의 날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심장학회와 심장학연구재단(이사장 강석민)은 오는 9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심장의 날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과 세계 심장의 날을 기념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메인 프로그램인 걷기대회는 오전 10시30분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올림픽공원 내 왕복 3km 이내의 일반코스를 걷는다. 장거리 보행이 어려운 참가자 등을 위해 왕복 1.5km 이내의 배려코스도 별도로 운영한다. 별도의 사전등록은 필요하지 않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가운데 선착순 1000명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걷고 심장건강도 확인…심전도·동맥경화 검사 무료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대회를 넘어 참가자가 자신의 심혈관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
대한위암학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간 축적한 위암 연구와 치료 성과를 토대로 ‘위암 완치’의 새로운 한계에 도전한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위암 수술을 담당할 젊은 위장관외과 의사가 줄어드는 등 필수의료 기반이 흔들리고 있어 학회는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와 전문인력 확보 문제도 본격적으로 공론화하기로 했다. 대한위암학회는 ‘30 Years of Excellence: Challenging the Limits of Gastric Cancer Cure(30년의 탁월한 성취, 위암 완치의 한계에 도전하다)’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 ‘KINGCA WEEK 2026’을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INGCA WEEK는 2014년 첫 개최 이후 세계 각국의 위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성장했다. 올해는 대한위암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축적한 위암 연구와 치료 성과를 되짚는 동시에 향후 30년을 이끌 새로운 치료전략과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 24개국에서 총 361편의 초록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243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위암 진단과 수술, 전신치료,
대한신장학회와 대한심장학회, 대한당뇨병학회가 만성콩팥병과 심혈관질환, 당뇨병 및 대사질환을 하나의 연결된 질환군으로 통합 예방·관리하기 위한 ‘한국 심혈관-콩팥-대사질환 협의체(가칭, Korean Cardiovascular-Kidney-Metabolic Alliance)’ 출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세 학회는 지난 8월 24일 첫 실무자 회의를 열고 협의체 설립 취지와 비전, 운영체계 및 향후 공동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서로 긴밀하게 연관된 심혈관질환, 콩팥질환, 당뇨병·대사질환을 각각의 개별 질환으로 접근하는 데서 벗어나 ‘환자 한 사람’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학회가 축적해 온 임상 경험과 연구 역량을 연결해 환자가 일관된 원칙에 따라 관리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 ‘질환별 분절관리’ 넘어 환자 중심 CKM 통합관리 심혈관질환과 만성콩팥병, 당뇨병 및 대사질환은 서로 독립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라기보다 위험요인과 병태생리를 공유하면서 서로의 발생과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한 분야의 질환만 관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심장·콩팥·대사를 함께 살펴보는 통합적인 접근의 중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최범순, 가톨릭의대)는 8월 21일(금) 오후 5시 서울 학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방송인이자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을 대한신장학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학회가 대중 인지도를 갖춘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은 국민의 콩팥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콩팥병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의 일환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썬킴은 방송·강연·저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며 대중과 폭넓게 소통해 온 인물이다. 학회는 전문적인 의학 지식과 국민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데 그의 소통 능력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썬킴 홍보대사는 앞으로 대한신장학회와 함께 ▲매년 3월 세계 콩팥의 날 대국민 캠페인 ▲콩팥 건강 수칙과 만성콩팥병 조기 검진 홍보 ▲학회 유튜브 채널 ‘내 신장이 콩팥콩팥’ 등 온라인 콘텐츠 참여 ▲대국민 건강강좌 및 언론·방송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은 참석자 소개와 이사장 환영사, 홍보대사 약력 소개, 위촉패 수여, 위촉 소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범순 이사장이 썬킴 홍보대사에게 위촉패와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학회 임원진이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회장 조정연·이사장 동석호)는 오는 8월 29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2026년도 제69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강검진센터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이상소견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진단전략을 공유하고, 전국 검진기관이 보다 적절하고 효율적인 건강검진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학술대회에서는 ▲헬리코박터균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정대영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혈뇨와 단백뇨의 임상적 의의와 진단전략(문주영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AI 기반 체성분 분석을 통한 대사질환 위험평가 및 임상적용(오순남 서울성모병원 교수) ▲흉부 X-ray를 이용한 골다공증의 선별 및 기회검진(최석재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국가 암검진 대장내시경 도입시대, 검진센터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차재명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최신 개정 미국 식생활 지침의 의미와 쟁점 등 건강검진 현장에서 주목할 만한 주요 현안을 다룬 발표와 토론도 이어진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체성분 분석과 흉부 X-ray를 이용한 골다공증 선별 등 새로운 기술을 건강검진에 접목하는 방
대한의학회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이 국가 바이오빅데이터 활용 확대와 정밀의료 발전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대한의학회는 지난 8월 14일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과 상생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의 확산과 국민 인식 제고, 바이오빅데이터의 연계 활용,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범부처 사업이다. 오는 2032년까지 100만 명 규모의 바이오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산업 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확산 및 국민 인식 제고 ▲바이오빅데이터 연계 활용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활성화 ▲포럼·심포지엄·세미나 공동 개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 차원에서 축적되는 임상정보와 유전체정보 등을 연구 현장과 연계함으로써 질병 원인 규명과 맞춤형 치료전략 개발 등 정밀의료 분야의 연구 기반을 한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