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디엠랩(대표 윤만순.사진)이 홈케어 미용기기 시장의 정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 사양 자발적 공개 검증 캠페인’을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조사가 자발적으로 제품의 핵심 기술 사양(출력 주파수 등)을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확인받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프로젝트다. 에코디엠랩은 지난 2월 9일부터 28일까지 접수를 통해 참여를 확정한 ㈜큐라펄스와 함께 첫 번째 기술 측정 시험에 착수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성장 중인 K-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19MHz 등 고주파수 기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참여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공인된 데이터를 공개하여 시장 전체의 안심도를 높이자는 공익적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검증은 미참여 기업에 대한 비교나 특정 업체를 배제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검증의 객관성을 위해 단순한 전기적 신호 측정을 넘어, 실제 피부에 전달되는 ‘음향 출력’의 실체를 규명하는 데 집중한다. 이를 위해 IEC 62127-1(초음파 하이드로폰 특성) 규격에 근거한 4단계 시험 과정을 채택했다.
1. 전기 입력 측정: 오실로스코프를 이용한 내부 구동 신호 확인
2. 타임 도메인(Time Domain) 분석: Zero-crossing 방식에 의한 Acoustic Working Frequency 측정
3. 스펙트럼 도메인(Spectrum Domain) 분석: Arithmetic-mean 방식에 의한 Acoustic Working Frequency 측정
4. 트랜스듀서 구조 분석: 측정 완료 후 장비를 분해하여 압전 세라믹(도자)의 공진 주파수 측정
이는 실제 매질 속에서 유효한 초음파 에너지가 설계된 사양대로 방사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국제 표준에 근거한 시험 방식이다.
에코디엠랩은 본 검증이 제품의 의료적 효능·효과나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님을 명확히 했다. 오직 제조사가 표기한 기술적 수치(주파수, 음압 등)의 정확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데 목적을 둔다. 또한, 기업의 영업비밀인 회로 설계 분석은 제외하며, 국제 표준에 따라 외부에서 측정 가능한 사양만을 다룬다.
시험의 객관성을 위해 에코디엠랩은 제조사 제공 샘플이 아닌 시중 유통 제품을 직접 구매하여 시험에 사용한다. 시험은 독립적인 공인시험기관에서 수행하며, 발행된 성적서 원본을 대중에 공개해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소비자단체협의회, 주요 언론사 및 관련 전문가들의 참관 기회를 제공하여 전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에코디엠랩 관계자는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제품의 기술 정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기술 성능은 데이터에 의해 설명될 때 가장 강력한 힘을 얻는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이 스스로 기술력을 객관적 지표로 입증함으로써 소비자가 정보를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기업들은 3월 초 세부 협의를 통해 검증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측정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최근 ‘쿼드쎄라 미니튠’이 올리브영 온라인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오프라인 매장까지 입점을 확대했다. 또한 싱가포르 ‘트라이팩터 철인3종 협회’와의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싱가포르에도 진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