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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인천의료원, 2020년 시무식 개최

지역사회와 소통.양적 • 질적 성장에 집중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와의 소통으로 양적․질적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2일 시무식을 통해 밝혔다.


 조승연 원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새해를 맞아 우리 의료원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책임 있는 역할수행과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익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응급진료센터 기능보강사업의 완료로 24시간 전문의 체계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심뇌혈관센터와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개소와 운영이 활발하게 추진될 예정으로, 이 모든 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사가 합심해 많은 성과를 이뤄내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임직원 150여명은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 후 서로 악수를 나누며 새해 덕담과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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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밀라노 동계올림픽 앞두고 선수단·방문객 감염병 예방 총력 질병관리청은 오는 2월 열리는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우리나라 선수단과 현지 방문 국민을 대상으로 주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권고 사항과 개인위생 수칙을 안내하며 감염병 대비·대응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올림픽 개최 지역에 대한 감염병 위험평가를 바탕으로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감염병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선수단을 대상으로 대회 전 사전예방 조치부터 대회 기간 중 감염병 모니터링·대응, 귀국 후 주의사항까지 단계별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밀라노 동계올림픽에는 90개국에서 약 5,0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패럴림픽에는 50개국 약 6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은 동계올림픽이 2월 6일부터 22일까지, 패럴림픽은 3월 6일부터 15일까지다.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계절적 요인과 다국적 인원이 대규모로 모이는 특성을 고려해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고,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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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진행되는 간암, 정기검진이 생존율 가른다 우리 몸에서 간은 ‘생명 유지 공장’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섭취한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고, 독성 물질을 해독하며, 혈액 응고와 면역 기능까지 담당한다. 하지만 이런 중요한 역할과 달리 간은 손상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을 드러내지 않는 침묵의 장기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간에 발생하는 암 역시 조기 발견이 쉽지 않아 여전히 예후가 나쁜 암 중 하나로 꼽힌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간암의 사망률은 11.7%로, 폐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5년 생존율은 39.4%로 전체 암 평균(72.9%)에 비해 현저히 낮다. 치료 기술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발견 시점이 예후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간암은 간세포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간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나 불편감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이나 정기 추적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진행되면 복부 팽만, 체중 감소, 황달, 복수 등이 동반될 수 있고, 이 시기에는 치료 선택지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이순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간은 상당 부분 손상이 진행돼도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